"페더럴웨이 요양원서 81세 치매할머니 성폭행했다"
- 24-09-23
두 차례 강간 얼버무린 페더럴웨이 요양원 상대로 아들이 제소
치매를 앓는 81세 어머니가 페더럴웨이의 한 요양원에서 남자 입주자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지만 요양원 측은 당국에 '상간'으로 대수롭지 않게 보고했다며 아들이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파멜라 하니 할머니는 작년 5월 브룩데일 노인 요양원의 자기 방에서 휠체어에 앉은 채 동료 남성 입주자에게 다른 방으로 끌려가 성폭행을 당했다. 요양원 측은 CCTV를 조회한 결과 하니 할머니가 “즐기는 모습이서 상간으로 간주된다”며 주정부 보사부에 보고했다.
요양원 측은 그 후 문제의 남성 입주자를 1대1로 감시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는 6일 후 똑같은 방식으로 하니 할머니를 성폭행 했고 요양원도 똑같이 ‘상간’이라고 보사부에 보고했다.
원고인 아들 브라이언 하니는 소장에서 인지능력이 아기 수준으로 낮아 아들 이름조차 모르는 어머니가 자기 결정능력이 전혀 없어 24시간 보호가 필요한 상태였다며 요양원 측이 그녀를 감시보호하기는커녕 성폭행을 상간으로 얼버무리는 행태에 할 말을 잊었다고 주장했다.
브라이언 하니는 이 같은 불상사가 부룩데일 요양원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배심 재판이 열리기를 원한다며 피해보상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사부는 이 사건을 조사했지만 위법사실이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KING-TV가 보도했다. 이 사건을 보도한 맥클랫치 뉴스는 보사부에 그 같은 결론을 내린 경위를 문의했지만 아직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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