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금리 18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 24-09-13
2주새 3년 고정 이자율 6.35%→6.20%로 하락
미국 모기지 금리가 18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미국 국책 담보 대출업체 프레디맥은 30년 고정 금리 모기지의 평균 이자율이 지난 2주간 6.35%에서 6.20%로 하락했다고 12일 밝혔다. 1년 전에는 7.18%였으며, 지난해 10월에는 20년 만의 최고치인 7.79%였다.
프레디맥의 샘 카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30년 고정금리) 모기지 금리가 지난 6주간 0.5% 이상 하락해 2023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이라며 “금리는 보다 안정된 경제 지표로 인해 계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하지만 모기지 금리환경이 개선되고 있음에도 불구, 높은 주택가격과 공급부족으로 잠재적 주택구매자들은 아직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낮은 이자율로 모기지론을 받았던 주택매도자들의 입장에서도 모기지 금리가 높아지게 되는 ‘주택 갈아타기’를 주저하고 있다고 NYT는 설명했다.
부동산 플랫폼 질로우에 따르면 현재 모기지 보유자의 80% 정도가 5% 미만의 이자율을 적용받고 있다.
따라서 모기지 이자율 하락으로 주택시장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는 징후가 있기는 하지만 의미 있는 움직임이 나타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15년 고정금리 모기지 평균 이자율은 지난주 5.47%에서 5.27%로 하락했다. 1년 전에는 6.51%였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KWA 페더럴웨이 시니어센터 무료강좌 '인기짱'
- 무슨 원한이길래 90대 한인할아버지를 50차례나 찔렀나?
- [산행기-조성무] The Enchantments 백패킹 3박4일을 다녀와서
- 시애틀 한혜영 시인 ‘제2회 선경작가상’ 수상했다
- [시애틀 수필-염미숙] 풀 옷
- 시애틀연합장로교회 '안성진 목사 장학생' 10명 선발
- 오레곤한인회, 이용욱 시애틀한국교육원장 초청 환영간담회
- 오리건 한인 소설가 김주혜씨 톨스토이상 외국문학 부문 수상
- 공순해 수필가 고원문학상 수상 영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2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2일 토요산행
- 벨뷰통합한국학교 578돌 한글날 행사 열었다
- “한인 여러분, 모차르트도 팝도 함께 알아봐요”
- '한국이마트 美자회사' 뉴시즌스마켓, 오리건주 '가장 존경받는 기업' 후보
- 시애틀 롯데호텔 '미쉐린 가이드 1키' 획득…최고 인정 받아
- 오레곤한인회 유명가수 정수라 이상우 초청 ‘가을음악회’연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너그러움, 아량
- 포트랜드 중앙교회 안형일목사 은퇴
- "한인 여러분, 내년도 메디케어 변경 미리 알아야"
- 故 이이호 전 몬태나한인회장도 국민훈장 수상
- 이제선 워싱턴주음악협회 이사장, 국민훈장 받는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 동쪽 이넘클러 교통사고로 5명 사상
- 폭발물 위험으로 I-90 머서아일랜드 양방향 전면 통제
- 보잉 직원 1만7,000명 구조조정에 워싱턴주 경제 걱정된다
- 시애틀시 내년도 세입자 지원예산 절반으로 줄인다
- 세금 줄이자는 주민발의안 낸 워싱턴주 보수단체 벌금
- 소셜연금 수령액 내년 2.5% 오른다
- “워싱턴주 기후약속법 ‘달팽이 광고’는 과장”(영상)
- 시애틀초등학교 폐쇄 반대 캠페인 시작됐다
- 주문량 5,000대 밀렸는데 보잉 파업 한달째 "걱정된다"
- 워싱턴주는 노벨상 수상자 배출 온상-역대 수상자들을 보니
- UW 교수 올해 노벨화학상 받았다...UW교수로는 8번째(종합)
- UW 교수 올해 노벨화학상 받았다
- 워싱턴주 최초로 정신질환 어린이 치료클리닉 개원
뉴스포커스
- '오세훈·오현규·이재성 골골골' 홍명보호, 이라크 꺾고 B조 단독 선두
- 한동훈, 김여사의 '오빠' 카톡에 "말씀드린 조치 신속 실행해야"
- 명태균 "철없는 오빠"→용산 "김건희 친오빠"→준석 "딴 오빤 몰라"
- "철없이 떠드니, 용서해주세요"…명태균, 김건희 여사 '오빠' 문자 공개
- 윤 "금투세 폐지로 시장 불안 요인 제거…여야 힘 모아주길"
- 수면 위 떠오른 '한남동 라인' 7명…인적 청산 놓고 '충돌'
- 뉴진스 '하니' 출석에 국회도 들썩…"현장 취재 제한" 극약처방
- "'불법 도박' 이진호, 연예인 10억·대부업체 13억…빌린 돈만 23억"
- '주1회 주사로 살이 쏙' 위고비, 오늘 출시…37만원에 공급
- "논술·수능에 '난해한' 한강 작품 나온다"…도 넘은 사교육 마케팅
- 임대보증보험, 상위 10명이 1890억 가입…1명은 무려 '933억'
- 국가유공자도 응급실 뺑뺑이…보훈병원, 전공의 9명뿐
- "10월 재오픈 목표" 총력 다하는 티몬…가능성은 '글쎄'
- 철통보안 SK 결혼식 뜬 'VIP 반려견'…신부는 당당히 혼자 입장
- 노태우 측근 "300억 어음, SK가 준 것"…'盧 비자금' 새 국면
- 군대를 대신 간다고? 실제 일어났다…'높아진 월급 반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