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檢, 로빈후드·디스코드 등 13개 거래앱 수사 요청

미국 텍사스주 검찰은 29일(현지시간) 로빈후드 등 거래 방해 혐의를 받는 13개 주식거래앱에 대해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켄 팩스턴 텍사스주 검찰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로빈후드, 디스코드, 시타델 등 거래앱의 게임스톱 등 주식거래 중단 관련 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팩스턴 총장은 "헤지펀드와 거래플랫폼, 웹 서버 간에 그들의 시장지배력에 대한 위협을 차단하기 위한 조정이 있었다"며 "충격적으로 전례 없고 잘못된 것이다. 부패의 냄새가 난다"고 비판했다.

로빈후드 등 거래앱들은 지난 28일 헤지펀드의 공매도에 대항하며 게임스톱 주식을 사들인 개인 투자자들의 추가 매수를 제한했다. 이에 주가가 폭락하자 미 정치권도  로빈후드 등을 비판하며 감독당국의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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