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 한국어 프로그램 개설 축하합니다”
- 24-09-09
서은지 총영사, 벨뷰 뉴포트 하이츠초교 방문 지원금 전달
유치원 1개반 일부 과목은 영어로, 하루 90분 한국어 수업
서은지 시애틀총영사가 지난 6일 벨뷰 뉴포트 하이츠 초등학교를 방문해 이날 한국어프로그램이 공식적으로 개설된 것을 축하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벨뷰 뉴포트 하이츠 초등학교 유치원에서는 워싱턴주에서 가장 인기있는 학군인 벨뷰교육구 처음으로 한국어 수업이 공식적으로 개설됐다.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Korean Bilingual Program)이란 이름으로 개설된 과정은 수학, 과학, 언어 과목을 영어로 수업하고, 매일 90분 동안 별도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 과목(Social Studies)를 한국어로 수업하도록 짜여져 있다.
올해는 유치원 5개 학급 가운데 1개 학급 20여명이 이 과정을 시작하며 이 학생들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한국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벨뷰교육구측은 설명했다.
한국어 프로그램이 개설된 이날 행사에는 서은지 총영사는 물론 한국인 어머니를 둔 켈리 아라마키 벨뷰교육감, 에마 숴크 언어담당 국장, 한나 송 언어담당 매니저 및 크리스 하겐 뉴포트 하이츠 초등학교 교장, 송 경 한국어반 담당교사 뿐만 아니라 한국어반 학생 및 학부모들도 다수 참석했다.
서은지 총영사는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다른 나라의 문화와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이며, 다양성에 대해 직접 체험을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한 뒤 “한국어는 현재 한국문화 열풍으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언어이자 동시에 미국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나라로서 보다 나은 미래에 대한 투자가 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벨뷰교육구는 이번 유치원내 한국어 프로그램 개설과 별도로 중학교(6~8학년) 재학생 대상으로 세계 언어 한국어 과정도 초급반 2개, 중급반 1개, 상급반 1개 등 4개 과정을 온라인으로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벨뷰교육구 외 다른 교육구 학생도 수강할 수 있다.
뉴포트 하이츠 초등학교 유치원 입학 및 중학교 한국어 과정 자세한 사항은 아래 벨뷰교육구 홈페이지(https://www.bsd405.org/academics/language-programs/korean-bilingual-education-program)를 참조하면 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레곤한인회 유명가수 정수라 이상우 초청 ‘가을음악회’연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너그러움, 아량
- 포트랜드 중앙교회 안형일목사 은퇴
- "한인 여러분, 내년도 메디케어 변경 미리 알아야"
- 故 이이호 전 몬태나한인회장도 국민훈장 수상
- 이제선 워싱턴주음악협회 이사장, 국민훈장 받는다
- 10월 SNU포럼 강사는 유명한 박지웅 교수
- 시애틀서 박정희대통령 동상건립기금 3만달러 달성
- 임영희 시인 첫 시집출판기념회 수원서 열려
- "라디오한국 채널 운영 방향이 바뀝니다"
- “국제결혼여성, 진정한 대한민국 민간외교관이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5일 토요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5일 토요산행
- 벨뷰 한인차량 고속도로서 또 총 맞았다
- 시애틀출신 정효순씨‘KPAM대한민국미술제’우수상 수상
- 미주 한인세무사 총집결해 컨벤션 개최한다
- 한인이 이혼요구하는 백인 부인 살해뒤 자살
- 서북미 신인 작가들에 큰 박수 쏟아졌다
- 창발 연례 컨퍼런스 서밋 열린다(영상)
- 워싱턴주 최초로 한국어ㆍ영어 유아원 드디어 개원했다
- [시애틀 수필-문희동] 학도병의 영혼들
시애틀 뉴스
- 트럼프지지한 시애틀 여의사 집 앞서 총격 피살
- 시애틀 명물 공원 ‘오버룩 워크’ 드디어 문열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쉐린 가이드 1키' 획득…최고 인정 받아
- 시애틀과 타코마 안전한 도시 아니다
- 시혹스 형편없는 수비로 또 졌다
- 시애틀 경찰, 알람울려도 사실확인 안되면 출동 안한다
- 워싱턴주 재무장관 누구 뽑아야하나...후보들 주요 쟁점은?
- 승객적자 워싱턴주 페리요금 4.25%나 올렸다
- 마운트 레이니어 높이 3m 낮아졌다
- 페더럴웨이서 2살짜리 살해범은 17살 삼촌
- “시애틀 폐쇄대상 초등학교 5개로 줄이겠다”
- 워싱턴주 원주민 가정폭력 방지위해 800만달러 지원
- "아마존 1만4,000명 매니저 감축한다"
뉴스포커스
- 검찰, '불법 선거운동 혐의' 최재영 목사 불구속 기소
- 육아휴직 가능 비율, 대기업 70%인데…중소기업은 10~30% 그쳐
- "대기 번호 1만 5699번"…전세계 부는 '한글·한국어 배우기' 열풍
- "흑백요리사 대박, 넷플릭스 최근 최대 히트작"
- 이주호 "의대 '6년→5년', 소통했다"…의대 학장 "사실 아니다"
- 문다혜 '음주 운전' 경찰청 국정감사 최대 화두로
- 가을배추 최대 117만톤 풀린다…"배춧값 이달 말부터 하락"
- 돈 많아도 "건보료는 안 내요"…특별관리대상 올해만 7만세대
- "딸 스스로 의사면허 반납" 조국, 선거법 위반 혐의 불기소
- 대통령실 "윤 대통령, 명태균과 친분 없다…입당전 정치인 통해 만나"
- '김건희 국정농단 규명·V1 V0 스모킹건'…野, 국감 화력 집중
- 명태균 "김 여사가 '인수위 빨리 오시라' 제안"…추가 폭로 으름장
- 'JMS 2인자' 김지선 징역 7년 확정…신도 성폭행 범죄 가담
- 배우 이영애의 열린공감TV 고소 사건, 서울고검이 직접 재수사
- 반도체 수출 호조에 8월 경상수지 66억달러 흑자…4개월 연속 성장
- 10년새 우울증 유병률 1.75배 증가…10·20대 여성은 4.4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