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통합한국학교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김은주 전 교감 최우수상 수상, 이윤경 전 교장 학술지 기고

곽수진ㆍ이보영 교사 NAKS 참가해 새로운 한글학습법도 배워

 

워싱턴주는 물론 미국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벨뷰통합한국학교가 세계적으로도 ‘모범적인 해외 한글학교’로 평가를 받고 있다.

벨뷰통합한국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김은주 직전 교감은 지난 7월 한국서 열린 재외동포청 주최 ‘2024년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전 교감은  지난 7월 22일부터 6일 동안 인천 연수구에 있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서 ‘한글학교 운영 모범사례’발표에서 벨뷰통합한국학교 운영 방식을 발표하면서 모범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전 세계 46개국 한글학교 교사 및 교장 232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연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은주 전 교감은 소감 발표에서 “먼저 제가 이 자리에 선 것은 벨뷰통합한국학교의 역대 교장 선생님들께서 수고하신 덕분”이라며 “무엇보다 전 세계에 흩어져서 봉사하고 있는 저희 한글학교 교사들은 실핏줄 같은 존재들로 이들이 열심히 할 일을 하지 않으면 한글교육이라는 심장은 멈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교감은 “우리 한글학교 교사들이 서로 격려하고, 돕고, 사랑했으면 좋겠고 또한 우리 교사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우리 가족들, 특히 남편분들께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해 전체 교사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미 필라델피아에서 ‘자기주도 학습을 지향하는 혁신적인 한국학교' 주제로 진행된 제 42회 NAKS(전미한글학교 협의회) 학술대회에는 벨뷰통합한국학교 곽수진 교사와 이보영 교사가 참석해 새로운 한글학습법을 배우며 미국내 한글학교 교사들과 정보를 교환하는 의미있는 연수 기회을 가지기도 했다.

곽수진 교사, 이보영 교사 모두 “미국 각지에서 오신 열정 넘치는 선생님을 보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으며, 학술대회을 참석하고 나니 소속감도 느낄 수 있었고 여러 자극도 받아 자신을 새로 정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윤경 직전 교장은 비록 이번 학술대회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매년 출판하는 학술대회 학술지인 <한인 교육 연구/통권 제39호>에 ‘경험을 통해 얻은 한국어 교육의 자기 주도적 학습법’이란 제목의 글을 기고하기도 했다. 이는 이윤경 직전 교장이 벨뷰통합한국학교에서 19년 동안 재직하면서 다양한 경험으로 완성할 수 있었던 학습법이었기에 교사들에게는 더욱 공감할 수 있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습법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올 여름에는 벨뷰통합한국학교 교사들이 한국에서,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학교의 위상을 알리고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고 이윤경 전 교장은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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