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일 브루스 해럴 시장 부부 및 시애틀 한인회,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시애틀총영사관 서은지 총영사는 지난 4일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 내외를 관저로 초청, 주요 한인 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아버지와 장인이 모두 한국전 참전용사였던 만큼 한국과는 매우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시애틀 경제사절단 방한을 통해 양국간 다양한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고 앞으로 한국 관련 사안들에

대해서는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해럴 시장 내외와 함께 샘 조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 및 시애틀시 전략기획국장, 김원준,나은숙 광역시애틀한인회 회장 및 이사장, 은지연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박명래 대한부인회 이사장은 물론 한미연합회, 재미과학자협회, 대전-시애틀 자매도시위원회 등 주요 한인단체 대표자 등도 참석했다.

시애틀 시장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관저를 처음으로 찾은 이날 행사는 해럴 시장과 주요 한인 단체장들간 상견례를 겸한 자리였으며 다양한 한인 동포사회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최근 급증하는 총기사고 등 관련 한인 사회의 안전 및 한인 정치력 신장은 물론, 대전정 보수 등 한인 커뮤니티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