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프로비던스-애트나 재계약 극적 타결로 3만5,000여명 치료 가능해져
- 24-09-05
스웨디시 등 네트워크 병원 3만5,000여 환자치료 계속 커버
<속보> 프로비던스 병원과 애트나 건강보험사가 극적으로 새 계약에 합의함으로써 프로비던스 계열 병원의 환자 3만5,000여명이 차질 없이 종전대로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
양 측은 3일 공동성명을 통해 새 계약 타결을 발표했지만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들은 종전 계약 만료 하루 후인 2일 오후까지도 새 협상안 타결에 진통을 겪었다.
이 합의에 따라 애트나 보험 네크워크 병원인 프로비던스 계열의 스웨디시 헬스서비스(SHS), 캐들렉, 퍼시픽 메디컬센터(PacMed) 환자들의 치료는 계속해서 애트나 보험으로 커버 된다.
앞서 프로비던스 병원 측은 현 계약이 인플레가 발생하기 이전에 체결된 것으로 2019년 이후 약품, 인건비 등이 26% 인상됨에 따라 지난해 12억달러 결손을 기록했다며 애트나는 다른 보험사들과 달리 의료수가 인상에 인색하다고 주장했다.
비영리 의료기관인 프로비던스는 워싱턴을 비롯, 오리건, 캘리포니아, 알래스카, 몬태나, 뉴멕시코, 텍사스 등 7개주에 51개 종합병원과 1,100여개 클리닉을 갖추고 있다. 워싱턴주에서만 11개 종합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시애틀지역의 대형병원 중 하나인 SHS는 2012년 렌튼에 본사를 둔 프로비던스에 병합됐고 워싱턴주 서남부의 캐들렉 병원과 퓨짓 사운드 일원의 PacMed는 2014년 프로비던스에 합류했다. 코네티컷주에서 1853년 애트나 생명보험사로 출발한 애트나 건강보험사는 2018년 공룡 의료기관인 CVS 헬스에 합병됐으며 전국적으로 3,900여만명의 가입자를 두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박보라] 아기를 거꾸로
- 조기승태권도 ‘최고의 행진그룹상’수상
- 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 온라인 교사연수회 성황
-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시애틀리더십 워크샵 열린다
- 시애틀영사관 아이다호 보이시 순회영사 업무
- 아시아나항공 시애틀등 미주발 한국행 항공권 할인 판매
- [삶의 이야기-전병두 목사] 네 얼굴이 마치...
- 유진서 한국전참전용사 및 입양가족 위로공연 열려
- <시애틀문학> 17집 출판기념회 열린다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충주문화관광재단과 만남 가져
- UW한국학센터 남화숙 전 교수 아버인 남재희 전 노동부 장관 별세…향년 90세
- KWA대한부인회 무료이동치과병원 인기 좋아(+영상)
- 한미교육문화재단, 신임 교육원장 환영간담회
- 시애틀총영사관 제3차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9월13일~9월 16일, 19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4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몬태나 4박5일 트래킹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4일 토요산행
- 이번 주말 SNU포럼 “무엇이 한국음악인가”주제로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힘차게 출발합니다"
- 토너먼트 참가할 8세 이하 한인 어린이 축구단 모집
시애틀 뉴스
- 시애틀 미국서 '커피도시' 3위로 떨어져
- “UW 졸업생 이스라엘 피살사건 조사하라”
- 시애틀 아시아계 인구 처음 감소해, 벨뷰는 아시안이 절반 육박
- 아마존, 재택근무 없앤다…"내년 1월부터 주 5일 회사 출근"
- 보잉 임시휴직 및 채용중단으로 노조에 반격?
- 시애틀 시혹스 출발이 좋다...연장전 끝에 승리거둬 2승 챙겨
- 워싱턴주 교사들에게 전국 두번째로 좋은 곳이다
- 워싱턴주 UPS운전기사 차별로 2억3,760만달러 받는다
- "한인 여러분도 200달러씩 전기요금 크레딧 받았나요?"
- UW-WSU 풋볼경기 애플컵 올해는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경찰, 은행강도 용의자 2명 얼굴 공개
- 워싱턴주서 ‘고교내 대학’ 프로그램 참가자 ‘껑충’ 늘어나
- 위기속 보잉 노조, 16년 만에 파업 돌입…항공기 생산 중단 위기
뉴스포커스
- 거야 입법 강행에 여당 보이콧…추석 끝나자마자 정국 급랭
- 조국 "김건희 공천 개입 사실 확인되면 탄핵 스모킹건"
- 'DNA의 기적' 이혼한 남편이 잃어버린 다섯 살 소녀, 35년 만에 어머니 품으로
- 홍준표 "문재인 감옥 보내더라도 걸맞은 혐의로…'국사범' 행위 많다"
- 부인 폭행해 성매매 강요한 남편…1000회 이상 성매매시켜
- 이준석 "김건희 공천개입 폭로시 비례 1번? 가짜뉴스…김영선의 요구일 뿐"
-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 "기형적 형사사법제도로 국민 불편"
- 계단 낙상사고 당한 50대, 병원 70곳 거부…2시간 반만에 이송
- '무면허 킥보드' 린가드 경찰 출석…범칙금 19만원 처분
- "딥페이크 기술개발·보디캠 도입"…경찰청, 내년 예산안 13.5조 편성
- "민간 주도 벤처투자"…스타트업코리아펀드, 8376억 조성 착수
- "애꿎은 사장님만 벌금 내"…중소기업 울리는 현장규제는?
- "내비 믿다 이꼴"…귀경길 논길 한복판에 수시간째 갇힌 차들
- 서울 33.2도 대구 36.1도 광주 35.7도…올 추석 역대 가장 더웠다
- '영끌'해 집 산 40대…"빚이 소득의 2.5배"
- 여야 추석 연휴 끝 본회의서 '쌍특검·지역화폐' 충돌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