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합주 6곳 중 3곳 초접전…해리스 2곳·트럼프 1곳 우위
- 24-09-05
해리스, 위스콘신·미시간주에서 지지율 5~6%p 앞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합주 6곳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CNN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SSRS가 지난달 23~29일(현지시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위스콘신과 미시간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지지율 격차를 벌렸다.
위스콘신주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50%, 트럼프 전 대통령은 44%, 미시간주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8%, 트럼프 전 대통령은 43%의 지지율을 보였다.
애리조나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49%의 지지율로 해리스 부통령(44%)을 크게 앞섰다.
조지아주와 네바다주 두 곳 모두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8%, 트럼프 전 대통령은 47%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고, 펜실베이니아주는 두 후보 모두 47%로 동률을 이뤘다.
경합주 6곳 중 3곳에서 박빙 승부가 벌어지고 있는 만큼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누구를 뽑을지 마음을 바꿀 수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11~15%로 나타났다. 특히 두 후보가 동률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15%로 가장 높았다.
앞서 해리스 부통령의 경합주 지지율이 최근 상승세에 힘입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제쳤거나 동률을 이루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23~27일 블룸버그뉴스/모닝컨설트가 애리조나·조지아·미시간·네바다·노스캐롤라이나·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 등 7개 경합주 등록 유권자 496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지지율 49%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격차를 2%포인트(p) 벌렸다.
해리스 부통령은 7개 경합주 중 6곳에서 우위를 점했고, 한 곳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동률을 이뤘다.
가장 큰 격차를 보인 지역은 위스콘신주다. 이 지역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52%, 트럼프 전 대통령은 44%로 오차범위를 벗어난 8%p 차이를 보였다.
다음은 4%p 차이의 네바다주(49% 대 45%)와 펜실베이니아주(51% 대 47%)다. 미시간주에서는 3%p 차이(49% 대 46%)를 보였다. 조지아주(49% 대 47%)와 노스캐롤라이나주(49% 대 47%)에서는 2%p 격차를 벌렸다.
애리조나주에서는 양 후보의 지지율 모두 48%로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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