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 워싱턴주서 많이 빠져나갔다
- 24-09-02
2년간 떠난 가구가 새로 들어온 가구보다 1,500여 가구 웃돌아
지난 2021~2022년 워싱턴주를 떠난 고소득 가구가 워싱턴주로 이주해온 고소득 가구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계획 전문회사 스마트어세스가 최근 발표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워싱턴주를 떠난 연소득 20만달러 이상 고소득 가구는 1만3,300여 가구인 반면 새로 이주해온 고소득 가구는 1만1,800여 가구로 1,500여 가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고소득 가구가 가장 많이 몰린 주는 플로리다로 3만여 가구의 순증가를 보였고 텍사스가 8,200여 가구로 2위, 노스캐롤라이나가 5,800여 가구로 3위에 올랐다. 순손실이 가장 큰 주는 캘리포니아로 2만4,600여 가구가 빠져나갔다. 워싱턴주는 순손실 랭킹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스마트어세스의 제이클린 디존 분석관은 이 같은 고소득 가구의 주간 이동이 관련 주정부와 지자체의 소득세, 판매세, 영업세, 재산세 등 각종 세 수입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해당지역의 경제 및 인프라 정책이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존은 고소득 가구가 많이 이주한 텍사스, 플로리다, 테네시(6위) 등의 공통점은 주 소득세가 없다는 점이지만 역시 소득세가 없는 워싱턴주는 예외라고 지적했다. 또 생계비와 주거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플로리다,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등지로 고소득 가구들이 많이 이주한 것도 특징이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워싱턴주의 고소득 가구가 많이 빠져나간 것은 해당연도에 시애틀지역의 IT 기업들이 대규모 감원을 단행한 것이 한 원인일 수 있다고 디존은 설명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2일 토요산행
- 벨뷰통합한국학교 578돌 한글날 행사 열었다
- “한인 여러분, 모차르트도 팝도 함께 알아봐요”
- '한국이마트 美자회사' 뉴시즌스마켓, 오리건주 '가장 존경받는 기업' 후보
- 시애틀 롯데호텔 '미쉐린 가이드 1키' 획득…최고 인정 받아
- 오레곤한인회 유명가수 정수라 이상우 초청 ‘가을음악회’연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너그러움, 아량
- 포트랜드 중앙교회 안형일목사 은퇴
- "한인 여러분, 내년도 메디케어 변경 미리 알아야"
- 故 이이호 전 몬태나한인회장도 국민훈장 수상
- 이제선 워싱턴주음악협회 이사장, 국민훈장 받는다
- 10월 SNU포럼 강사는 유명한 박지웅 교수
- 시애틀서 박정희대통령 동상건립기금 3만달러 달성
- 임영희 시인 첫 시집출판기념회 수원서 열려
- "라디오한국 채널 운영 방향이 바뀝니다"
- “국제결혼여성, 진정한 대한민국 민간외교관이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5일 토요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5일 토요산행
- 벨뷰 한인차량 고속도로서 또 총 맞았다
- 시애틀출신 정효순씨‘KPAM대한민국미술제’우수상 수상
- 미주 한인세무사 총집결해 컨벤션 개최한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는 노벨상 수상자 배출 온상-역대 수상자들을 보니
- UW 교수 올해 노벨화학상 받았다...UW교수로는 8번째(종합)
- UW 교수 올해 노벨화학상 받았다
- 워싱턴주 최초로 정신질환 어린이 치료클리닉 개원
- 시애틀서 출발한 항공기 비행중 조종사 사망
- 보잉 “노조에 제안했던 4년간 30% 봉급인상 철회하겠다”
- UW 전 세계 명문으로 우뚝… 세계서 25번째 좋은 대학
- S&P 보잉 신용등급 ‘정크’로 강등 경고
- 유명 락밴드 멤버의 10대 딸 시애틀서 실종됐다
- 아마존 오늘 내일(8~9일) 프라임 빅딜 세일한다
- 시애틀 미국 대도시 가운데 9번째로 운전하기 안좋다
- 트럼프지지한 시애틀 여의사 집 앞서 총격 피살
- 시애틀 명물 공원 ‘오버룩 워크’ 드디어 문열었다
뉴스포커스
- 전문가들 "연내 추가 금리인하 어렵다…내년 말 2%대 중후반"
- '님과 함께' '비 내리는 영동교' 작곡한 남국인, 별세…향년 82세
- 손웅정 감독·코치 2명 벌금 300만원…'아동복지법 위반혐의'
- 국감 4일차 뇌관은 법사위…도이치 이종호 불출석, 해병수사 외압 격돌
- 3년 2개월만에 '긴축 종료' 선언…기준금리 0.25%p 인하
- 추경호, 김여사 기소 논란에 "수사결과 발표 안돼 언급 부적절"
- "잘못했습니다"…현금 68억 훔친 40대 보관 업체 직원 구속 송치
- '학생수 급감' 20년 뒤면 수도권·국립대 빼곤 문 닫을 지경
- 전직 시의원, 한밤중 강남서 나체로 절도…"술 취해 기억 안나"
- 중앙경찰학교 성희롱·학폭 등 퇴교생들, 줄줄이 재입교
- '군내 폭행·성범죄' 끊이지 않는 이유…"실형선고율 1%" 솜방망이
- 한동훈 "검찰, 김 여사 도이치 수사에 국민이 납득할 결과 내놔야"
- '해군 자원' 최태원 차녀 13일 결혼…신랑은 美 해병대 장교 출신
- 용산 수석 "적정 증원은 4000명"…의대 교수 "시뮬레이션 했나" 발끈
- 하룻밤 새 사라진 '현금 68억'…범인 잡고 보니 보관업체 직원
- "흑백요리사 코인 타자" 유통가 협업제품·기획전까지 '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