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고용안전국장, 바이든 행정부에 합류

수지 르빈 워싱턴주 고용안전국장이 조 바이든 행정부 내각에 합류하기 위해 사임한다.

고용안전국(ESD)는 22일 "르빈 국장이 바이든 행정부에 합류하기 위해 사임을 결정했다"며 "오는 1월 31일이 마지막 근무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 주지사는 "르빈 국장인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에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며 "가장 힘든 시간에 워싱턴주 고용안전국(ESD)를 이끌면서 워싱턴주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르빈 국장은 지난 2018년 7월 인슬리 주지사에 의해 ESD 국장으로 지명됐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팻 매카티 감사원장이 르빈 국장이 ESD 감사 업무에 소극적이라며 문제를 제기하면서 논란에 휩싸였고 현재 연방노동부와 연방법무부로부터 감사를 받기에 이르렀다.

워싱턴주 정부는 일단 ESD의 캐미 피크 COO가 국장 서리직을 맡아 업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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