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지사 민주와 공화당 후보 첫 TV토론

밥 퍼거슨과 데이브 라이커트 9월10일 맞대결

시애틀타임스와 King5 공동 주최 행사서 한판 승부

 

11월5일 본선거를 앞두고 워싱턴주 주지사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가 첫 TV토론을 펼친다.

8월 예비선거에서 1등을 차지하며 워싱턴주지사 민주당 후보로 결정된 밥 퍼거슨 법무장관과 공화당 데이브 라이커트 후보는 오는  9월10일 시애틀 타임스와 KING5 뉴스가 주최하는 TV 토론회에서 맞붙는다.

이 토론회는 미국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와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후보 토론이 끝난 직후인 시애틀시간 오후 8시부터 KING5를 통해 생중계되며,  시애틀타임스 웹사이트(seattletimes.com)에서 실시간 스트리밍도 진행된다.

KING5 뉴스의 조이스 테일러가 토론회를 진행하며, 시애틀타임스의 정치 기자 짐 브루너, KREM 2 뉴스의 마크 한라 한, 스페인어 주간 신문 엘 솔 데 야키마(El Sol de Yakima)의 글로리아 이바녜즈 기자가 패널로 참여하여 후보들에게 주요 사안들에 대해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시애틀타임스의 미셸 마타사 플로레스 편집장은 “워싱턴주 유권자들은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며, 그들이 직접 질문을 듣고 답변을 들을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주의 주요 도전과 기회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9월 10일 토론회는 퍼거슨과 라이커트 후보간의 첫 대면이다. 이번 예비선거에서 퍼거슨은 전체 투표의 45%를 차지하며 28%를 기록한 라이허트를 제치고 1등을 차지했다. 

이번 선거는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수십 건의 소송을 주도한 워싱턴주 법무장관과 공공 안전과 비용 상승 문제를 강조하는 전 셰리프 및 전직 연방 하원의원 간의 대결로 주목을 받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