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7월 정치자금을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보다 4배 이상 더 모았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 캠프는 지난달 연방선거관리위원회에 모두 2억 400만달러(약 2723억 원)를 모금했다고 신고했다.

이는 공화당 트럼프 후보의 4800만 달러(약 640억 원)보다 4배 이상 많은 것이다.

이는 최근 해리스가 약진하면서 민주당 기부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로이터는 해석했다.

로이터는 또 지난달 21일 민주당 대선 후보가 조 바이든에서 해리스 바뀐 이후 기부가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