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연내 3차례 0.75%p 금리인하 한다"-로이터 전문가 설문

로이터통신이 실시한 전문가 설문 조사에서 미국 연준이 연내 3차례 모두 0.7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할 것이란 결과가 나왔다고 로이터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설문조사에서는 1차례, 0.25%포인트였다. 금리 인상 예상이 급격히 는 것.

이는 최근 미국 고용시장이 둔화하고 있고, 인플레이션도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으로 인한 증시 급락도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로이터는 모두 101명의 이코노미스트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의 54%가 연준이 9월, 11월, 12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기금 금리를 0.25%포인트 각각 인하해 연말까지 기준 금리를 4.50%-4.75% 범위로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34명은 올해 두 차례의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한 명만 한 차례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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