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CEO "비트코인 지갑 공개 개발…보유자 권한 확대"
- 21-06-06
온라인 결제업체 스퀘어의 잭 도시 최고경영자(CEO)가 고객들이 보유한 암호화폐에 대해 더 큰 통제권을 주는 하드웨어 비트코인 지갑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발언으로 스퀘어 주가는 2.7% 올랐고 그가 공동 CEO로 있는 트위터 주가는 1% 상승했다.
도시 CEO는 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스퀘어가 비트코인을 위한 하드웨어 월넛(지갑) 개발을 검토중"이라며 "개발하면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 설계까지를 공동체와 협업하며 완전 공개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퀘어의 비트코인 월넛은 다른 제품과 차별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스퀘어가 "셀프-커스터디(자기보관)를 지원"해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방식을 단순화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면 소비자들이 전화를 통해 이용가능한 계좌에서 특정 비중을 쉽게 지출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월넛의 나머지 돈은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최근 스퀘어는 고객들이 자사 송금결제앱 '캐시앱'을 사용해 비트코인을 매입하고 보관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비트코인 거래가 붐을 이루고 있다. 비트코인 거래로 스퀘어가 벌어 들인 매출은 2019년 5억1650만달러에서 2020년 지난해 47억500만달러로 급증했다.
그리고 이번에 도시가 제안한 것은 스퀘어 혹은 다른 결제업체가 통제하지 않는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이 비트코인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CNBC방송은 설명했다. 비트코인 월넛은 사용자들이 안전한 기계에 암호화폐를 보관하고 나중에 지출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CNBC는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시애틀 뉴스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두 번째 기자회견…'김여사·채상병·거부권' 질문 제한 없다
- '병원 문 닫을 판' 경희의료원…"내달 급여 지급 중단 고려"
- 정부24 오류 증명서 오발급 1233건…"서류 삭제, 현재 정상 발급"
- 김 여사, 어린이날 행사 불참…142일째 공식행사에 안 보여
- 정유라 "내가 국힘보다 돈값 더 해…커피 한 잔 값 후원 좀" 소송비 호소
- AI로 엑스레이 판독·신약 개발…'헬스케어' 옷 입은 카카오브레인
- '갤S24' 조기 출시 전략 성공…폴더블 신작도 효과볼까
- 민간도, 국제기구도 '韓 성장률 2% 초반→중반'…관건은 금리·물가
- 국민연금 월 200만원 넘는 수급자 첫 3만명 돌파
- "BTS도 군대 갔는데"…50년 만에 '체육·예술요원 병역특례 폐지' 수면 위로
- 의대교수들 "정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 검찰, '김건희 명품백' 건넨 목사 고발인 9일 소환조사
- '채상병 수사외압' 김계환, 9시간째 조사중…변호인 동석 안해
- 가혹한 5월 가정의달…물가는 천정부지, 임금체불은 사상 최고
- 'Sell in May' 5월엔 주식 팔고 떠나라?…증권가 "내린 유망주 살 때"
- 연간 '2.6% 상승' 물가 전망치…"유가·환율 중요 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