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설계자들, 사형 면하는 대신 유죄 인정하기로
- 24-08-01
관타나모 수감된 공모자들 美 국방부와 유죄 합의
2976명 살해 혐의 인정…빈라덴에게 테러 제안해
9·11 테러를 설계한 테러리스트들이 사형 선고를 면하는 대신 유죄를 인정하기로 미국 정부와 합의했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9·11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쿠바 관타나모 미군 기지에 수감된 칼리드 셰이크 모하메드 등 3명이 미 국방부와 유죄에 합의했다.
이들은 사형 대신 무기징역으로 감형되는 조건으로 공소장에 명시된 2976명을 살해한 혐의를 인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이르면 내주 공개 재판에서 정식으로 혐의를 인정할 예정이다.
모하메드와 공범들은 2003년에 체포됐지만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이들을 심문하며 총 183회의 물고문 등 온갖 불법적인 수단을 썼다는 논란으로 정식 재판이 시작되기까지 약 10년이 걸렸다.
1980년대 미국에서 기계공학을 공부한 모하메드는 여객기를 납치해 건물에 돌진시키는 방법을 구상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1996년 테러단체 알카에다의 수장이었던 오사마 빈 라덴에게 9·11 테러 계획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9·11 테러는 2001년 9월 11일 항공기 납치 동시다발 자살테러로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건물과 워싱턴DC 국방부 청사가 공격받은 사건이다.
이로 인해 약 3000명이 사망하고 6000명이 부상하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지역 한인 벨뷰 H마트 주차장서 강도 당해-허리 부러지는 중상
- <속보>피살된 한인버스기사 추모식에 1,000여명 참여
- <속보>ICE, 시애틀 도피한 한국 전세사기 부부 추방사진 공개
- 한인회 서북미연합회, 가천대 길병원과 MOU체결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월 10일~1월 13일, 1월 16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1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1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1일 토요산행
- KWA 시니어센터 문화강좌 인기리에 개강
- 김성주 오리건주 비버튼시의회 의장 재선 성공!
- 시애틀 보수단체들, 윤석열 대통령 지키기 집회연다
- <속보> 시애틀 한인버스기사 살해범 오늘 법정 출두한다
- 시애틀서 날아간 40대 한인 부부도 무안공항에 자원봉사해
- 새해 첫 SNU포럼 강사는 '한국자동차 산증인' 김재만 회장
- 박형준 부산시장 이번 주 시애틀 방문한다
- 동체구멍에 제주항공 참사까지…“보잉 2025년도 암울”
- 소셜연금 100% 수령 올해부터 67세…1960년 출생자 이후 적용
- <속보>피살된 한인 버스기사 숀 임씨 추모식 10일 루멘필드서
- [공지] 페더럴웨이한인회 제 16대 회장 이사장 추대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4일 신년 떡국 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4일 신년합동산행
시애틀 뉴스
- 시신 4구 퓨알럽 가정집에 도대체 무슨 일이?
- 시애틀지역 본사둔 REI '경영난' 결국 직원 해고한다
- 워싱턴주 휴양 소도시 클레엘름 파산 신청하나?
- 워싱턴주 거리에 신종 마약 넘친다
- 시애틀 주택시장 침체속 2024 마감했다
- 현대차 아마존서 자동차 판매 시작했다…"업계 최초"
- 40대 시애틀 수학강사가 여중생 성폭행
- 시애틀 일자리찾기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 "스티븐스 패스 스키장 도난사건 대책마련하라"
- 20대 여성 치어 숨지게 한 시애틀경찰관 파면됐다
- 시애틀 새해 결심지키기 최고로 좋은 도시다
- 지난해 워싱턴주서 가장 비싸게 팔린 주택은 이 집
- '시애틀 과학 친구’ 빌 나이, 미국 자유훈장 받았다
뉴스포커스
- '강경파' 실권 쥔 경호처…'무력 충돌 불사'에 내부 균열
- 경찰은 '체포 준비' 공수처는 '수사 준비'…尹측은 '본격 대응' 예고
- 경호처, '尹 체포 방해는 위법' 게시글 하루 만에 복원
- 체포만은 피하겠다는 건가…尹 측 "구속영장 청구해라" 입장 고수
- 국힘, 내란 아닌 '계엄 특검법' 띄운다…수사 대상·기한 축소
- 조국혁신당 "'내란 회복 지원금' 추진…1인당 20만~30만원"
- "먹방 유튜버, 식당 전세낸 듯 촬영 민폐…항의에 '사장이 허락' 뻔뻔"
- 허은아 "이준석, 상왕정치…나에 대한 부당한 축출 시도"
- 윤 대통령 올해 연봉 '2.6억'…직무정지에도 수령
- 해병대원 어머니 "본인 빠져나갈 방법만 찾는 임성근에 분노"
- 사라진 4분…메이데이 직후 블랙박스도 꺼트린 '중대 전기 결함'
- '尹 탄핵'에도 30%대 지지율…당황한 민주 "실망감 때문" 자성
- 조셉 윤 美 대사대리 부임…"어려울 때마다 강해진 韓, 이번에도 그럴 것"
- 결속이냐 균열이냐…갈림길에 선 '사령탑 공백' 경호처
- '尹 2차 체포' 앞둔 관저 총집결…"경호처 붕괴" vs "대통령 지키자"
- 결속이냐 균열이냐…갈림길에 선 '사령탑 공백' 경호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