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뱅크 코로나속에도 지난해 순익 10%이상 늘어
- 21-01-29
지난해 전체 순익 620만달러, 4분기 순익 180만달러기록
총자산 4억390만달러로 1년전보다 무려 16%나 급등해
서북미 유일 토착은행인 유니뱅크(행장 피터 박ㆍ사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난해 10%가 넘는 이익 증가를 기록하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뱅크 지주회사인 U&I 파이넨셜은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10~12월) 순익이 180만달러, 주당 33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0만 달러 주당 26센트에서 금액으로는 40만달러, 주당 순이익으로는 7센트가 늘어난 것으로 순익이 28% 이상 급증한 것이다.
특히 지난 1년간 전체 순이익은 62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도인 지난 2019년에 기록했던 순이익 560만 달러에 비해 10.5%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총자산이 크게 늘어난 것도 눈에 띈다.
지난해 총자산은 4억39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1년 전 3억4,750만 달러에 비해 무려 16.2%가 급증하면서 은행의 성장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뱅크는 “힘든 경제적인 상황 속에서도 예외적으로 4분기에 좋은 실적을 거뒀다”면서 “무엇보다 총자산이 4억 달러가 넘어서는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전체 예금은 3억3,760만 달러로 1년 전 2억8,960만 달러에 비해 16.5%가 급증했다.
순대출도 2억9,010만 달러로 1년 전 2억3,900만 달러에 비해 21%나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SBA/USDA 론을 통해서도 340만 달러를 벌어 1년 전 280만 달러에 비해 크게 늘었다.
피터 박 행장은 “유니뱅크의 실적은 좋게 나왔지만 경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면서 “하지만 은행의 굳건한 리더십과 이사회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며 주주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뉴스포커스
- 박세리 부친 "딸, 골프 시킨 이유? '돈' 될 거라 생각" 인터뷰 재조명
- 정청래 주도 법사위, 오늘 첫 전체회의…'해병대원 특검법' 상정
- 빅5도 동참 ‘18일 총파업’ 판 커진다…환자들 “엄정 대응해야”
- '대왕고래'에 주가 치솟자 "이때가 기회?"…가스공사 임원들 '현금화' 러시
- 나경원, 한동훈 '이재명 대통령직 상실'에 "허망한 기대"
- '300만 달러=이재명 방북비용'…법원이 판단한 결정적 이유는?
- '세기의 이혼' 머리 아파진 SK…상고심 대비 속 '플랜B' 마련 분주
- '기말고사만 끝나면'…의대 증원에 반수생 등록 20% 늘었다
- "되갚아 드리겠다" 동료에게 문자…대법 "협박 아냐"
- 전북 4.8 지진, 한반도 지역 역대 7번째 강력…여진 3회
- 북한군 수십명, 9일 중부전선 MDL 침범…경고사격에 퇴각
- '아버지 고발' 박세리 "200억 넘는 스폰서 계약금, 부모님 다 드렸다" 재조명
- "범죄마저 비호"…정치 이어 스타로 확산하는 어긋난 '내 새끼 팬덤' 왜?
- 국토부 장관이 띄운 전세 폐지론…'월세로 전환' 시나리오 가능할까
- 국힘, 野 단독 상임위에 국회 '보이콧' 결정…"강하게 맞설 것"
- 조국, '김건희 명품백 종결'에 "국민권익위, '여사권익위'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