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프로농구팀 수퍼 소닉스 복귀 가능성 크다
- 24-07-19
실버 NBA 커미셔너, “프랜차이즈 팀 추가 문제 올가을 논의 예정”
미국 프로농구(NBA)가 현재 30개 팀인 프랜차이즈 규모를 확장하는 문제를 올 가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시애틀 농구팬들의 염원인 수퍼소닉스의 복귀가 크게 기대되고 있다.
애담 실버 NBA 커미셔너는 1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문제의 결정과정을 NBA 위원회가 올가을부터 시작할 예정이라며 의제 중에는 “프랜차이즈를 확장할 것인지, 확장하면 몇 개 팀을 어느 도시에 배정할 것인지”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버의 기자회견은 NBA 위원회가 16일 향후 11년간 760억달러 규모의 미디어 계약을 만장일치로 승인한 뒤 이뤄졌다. 앞서 실버는 새로운 미디어 중계권 계약을 체결한 뒤 프랜차이즈 확장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시애틀은 라스베이거스와 함께 새로운 프랜차이즈 팀이 우선적으로 배정될 도시로 폭넓게 예상돼 왔다. 이웃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와 캐나다의 몬트리올 및 밴쿠버도 새로운 프랜차이즈 팀 배정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애틀에 새로운 NBA 팀이 탄생하면 옛 수퍼소닉스의 팀 명칭과 로고 및 깃발 등을 본래의 수퍼소닉스 구단주와 맺은 계약에 따라 다시 사용할 수 있다. 본래 수퍼소닉스는 2008년 오클라호마시티로 옮겨가 ‘선더(Thunder)’로 개명했다.
수퍼소닉스의 복귀를 앞장서 추진해온 사람은 억만장자이자 시애틀 아이스하키팀 크라켄의 공동 구단주인 데이빗 본더만이다. NBA 명문 팀 보스턴 셀틱스의 공동 구단주이기도 한 본더만은 지난달 매물로 나온 셀틱스의 주식을 매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NBA 규정 상 한 사람이 2개 이상의 구단을 소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새로운 수퍼소닉스는 크라켄과 시애틀 여자 프로농구팀(WNBA) 스톰과 함께 클라이메이트 플레지 어리나(옛 키 어리나)를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된다. 총 11억5,000만달러가 투입된 이 실내 경기장의 개조공사를 맡았던 LA의 오크 뷰 그룹 공동 창설자 팀 레이위크는 NBA와 오랜 인연을 맺어왔으며 특히 실버 커미셔너와 막역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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