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생활상담소 '오뚝이 부모교실' 잘 마쳤다

3월부터 5월말까지 9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킹카운티 정부가 추진하는 'Best Starts for KIDS'프로그램 그랜트를 받아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오뚝이 부모교실 2021년 봄학기’ 강좌가 잘 마무리됐다.

'오뚝이 부모교실 프로그램'은 워싱턴대학(UW) 간호대학 김은정 교수의 0세에서 5세 자녀들을 위한  <오뚝이 부모교실>이란 교재ㄹ를 사용해 자녀와 좋은 관계 성립하기, 아동 주도놀이 학습법,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 감정 조절 훈련, 올바른 행동양육 방법, 문제 행동 교정법, 효과적인 훈육법 등의 내용을 공부하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자라날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의 교육법을 돌아보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랄 수 있게 돕는 법을 배웠다. 

이런 취지하에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9주 동안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오뚝이 부모교실’의 수료식이 뜻깊은 종강을 맞이했다고 상담소는 전해왔다. 

이재은 강사, 최영옥 강사, 주정아 강사들이 화요일 저녁, 목요일 저녁, 일요일 오후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했다. 

강사들은 PPT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활발하게 수업에 참여하도록 온리인 수업을 진행하였고 수업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알차게 수업을 준비하여 학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수업 시간 외에도 카톡방과 이메일을 통해 강사와 참가자들이 수시로 정보와 의견을 나누어 대면 수업 이상의 효과를 거두었다. 

수료식 때 이 프로그램을 위하여 참가자들에게 교재, 코비드 물품, 상품권 등을 제공하며 전폭적인 지지와 후원을 한 김주미소장, 프로그램을 위해 교재를 만들고 지도한 김은정교수, 강사모집과 훈련 그리고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기획한 박준림스페셜리스트가 참여하여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참가자들을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한 한인생활 상담소와 열강을 한 강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프로그램의 내용과 효과가 너무 좋아 다음 가을강좌 때 주변 친지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영어권을 위한 오뚝이 부모교실과 사춘기 자녀들과 부부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설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고 거리가 멀어도 온라인 강좌라서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시간 대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어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다. 다만 대면수업과 달리 서로 교재할 수 있는 시간이 적어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잘 준비된 온라인 수업의 효과가 더  좋아 가을에도 계속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길 바라는 의견이 많았다.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였는데 덕분에 멀리서 올림피아, 메리스빌, 오리건주에서도 참가하였으며 수업 중 텍사스 주로 이사 간 참가자도 끝까지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손자,손녀를 잘 돌봐주고 싶어서 열심히 수업을 받은 할머니들도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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