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美공여 얀센 백신 예약 하루만에 마감…90만명 예약 완료
- 21-06-01
1일 0시부터 18시 4분까지 90만명 사전예약 신청
11만2800명분 남아 특수목적출국자·잔여백신 신청 등 별도 공지
미국 정부에서 공여한 얀센 백신 100만명분의 접종 예약이 단 하루 만에 마감됐다. 1일 0시부터 선착순 예약을 접수한지 18시간여 만이다. 접종 예약자는 총 90만명으로 1차 80만명와 2차 10만명을 기록했다.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얀센 백신 사전예약은 이날 18시 4분에 완료됐다.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30세 이상 민방위 대원 등 370만명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선착순으로 받아 90만명의 접종이 예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달 11일까지 진행하기로 한 사전예약 일정은 종료된다. 이후 예약 취소분과 잔여 10만명분 등을 대상으로 추가 예약 방법과 일정을 별도로 안내한다. 얀센 백신 선착순 사전예약에 참여하지 않은 경우 향후 일반국민 접종순서에 따라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얀센 백신 사전예약에는 당초 한미정상회담 결과 미국에서 제공받기로 한 물량은 101만2800명분 가운데 필수목적 출국자를 위한 예비물량 1만2800명분을 제외한 100만명분이 할당됐다. 여기에 접종대상자는 준비 물량의 3배 이상인 370만명으로 예약이 빠르게 완료됐다.
특히 이번 예약접종자는 90만명을 기록했다. 이론상 실제 접종예약자는 100만명이 돼야 하지만, 예약인원과 실제 배송 백신 물량간 차이가 발생했다. 접종 의료기관의 소재 지역, 각 지역 의료기관별 예약자수 등에 따라 실제 배송되는 백신 물량이 예약자보다 많을 수밖에 없다.
현재 얀센 백신 1병(바이알)당 접종 인원은 5명이다. 한 병원에서 37명이 예약을 할 경우 정확하게 37명분만을 배송할 수 없다. 병에서 주사기로 소분하는 백신 주사의 특성상 40명분인(8병)을 보내는 것이다.
이러한 배송상의 특성으로 인해 100만명분 가운데 10만명분이 잔여백신으로 발생한다. 또 접종 당일 건강상태 이상 등으로 인해 예약 취소분도 발생할 수 있다. 추진단은 남는 백신에 대한 예약일정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2차 선착순 예약 인원 마감 후 사전예약 일정은 종료되며, 추후 예약 취소분에 대한 추가 예약일정은 별도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얀센 백신의 사전예약자는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예약 시 선택한 지역 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얀센 백신의 경우 2회 접종이 필요한 다른 코로나19 백신과 달리 단 1회만으로 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시애틀 뉴스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뉴스포커스
- 尹, 9일 기자회견 가닥…'김여사·채상병' 답변 성패 결정
- 45년 만에 누명 벗은 '거문도 간첩단' 피해자들…27억 국가배상받는다
- 조국 "檢총장 '명품백 신속수사 지시'? 주가조작 수사 덮으려 세게 하는 척"
- "김밥·떡볶이 사먹기도 겁나네"…외식물가, 35개월째 전체 물가보다 높아
- "건드리면 고소"…오피스텔 주차장 1칸 짐 쌓아놓고 독점한 입주민
- "51억 현금 투자"…임영웅, 강남 대신 '마포' 펜트하우스 선택한 까닭
- "회의록 미작성은 직무유기"…의료계, 복지부·교육부 장차관 공수처 고발
- '2000명 증원 근거' 회의록 공방…의료계 "본격적인 반전 국면 시작"
- 김진표, 채 특검법 상정…"尹 대통령 거부권 많이 행사했기 때문"
- 윤 대통령 두 번째 기자회견…'김여사·채상병·거부권' 질문 제한 없다
- '병원 문 닫을 판' 경희의료원…"내달 급여 지급 중단 고려"
- 정부24 오류 증명서 오발급 1233건…"서류 삭제, 현재 정상 발급"
- 김 여사, 어린이날 행사 불참…142일째 공식행사에 안 보여
- 정유라 "내가 국힘보다 돈값 더 해…커피 한 잔 값 후원 좀" 소송비 호소
- AI로 엑스레이 판독·신약 개발…'헬스케어' 옷 입은 카카오브레인
- '갤S24' 조기 출시 전략 성공…폴더블 신작도 효과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