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소프트볼 대표팀, 도쿄 입성… 외국 선수단 중 최초
- 21-06-01
개막이 2달도 채 남지 않은 2020 도쿄올림픽이 취소되어야 한다는 일본내 여론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호주 여자 소프트볼 선수단이 외국 선수들 중 처음으로 일본에 도착했다고 CNN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호주 시드니에서 비행기를 탄 23명의 호주 여자 소프트볼 선수단은 일본 오타시에 도착해 훈련 캠프를 꾸린다.
지난해 2월 이후 국가대표 경기를 치르지 못한 호주 선수단은 올림픽 개막일 이틀 전인 다음달 21일 일본 대표팀과 프로단을 상대로 각각 2경기씩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호주 소프트볼 대표팀 선수인 제이드 월은 "우리는 지난 1년동안 많은 훈련을 했다"며 "마침내 일본 국가대표, 클럽들과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실전을 치룰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호주 소프트볼 대표팀 선수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맷 캐럴 호주 올림픽 위원회 회장은 이달 초 "강제적인 것은 아니지만 강력한 권고사항"이라며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표팀 선수들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했다.
다만 일본에 도착한 이들은 엄격한 통제에 따라 정해진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프릴 호주 소프트볼 회장은 "선수단이 공항에 착륙하고 난 후부터 올림픽기간동안 엄격한 검사를 받을 것"이라며 "선수들은 오타시에 있는 호텔 한층으로 움직임이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볼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정식 종목에서 제외됐지만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스포츠 클라이밍, 서핑, 스케이트보드, 가라데 등과 함께 다시 정식 종목으로 추가 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시애틀 뉴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뉴스포커스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
- 당정 "130만 취약가구에 5.3만원…경로당 폭염지원금 6만원 인상"
- 대통령실 "상속세 전면 개편…종부세 폐지 필요"
- 민주 '명품백 수수 청문회' 추진…출석 불응시 '동행명령장' 검토
- 노소영 "서울대 후배들에게 실망…지방대 학생들에 감동" 무슨 일?
- 새마을금고 전무·상무·차장·과장·대리 모두 처벌받아…무슨 일?
- 499일 눈물의 기억 '이태원 참사 분향소' 이전…슬픔도 함께 옮겨지길
- "아내도 6억 투자"…견미리 남편 허위공시 주가조작 '무죄→파기환송'
- 경로당 '무상점심' 주5회로 늘지만 '지역간 격차' 우려…국비지원 목소리도
- 대박 난 '1만원대 청바지'…이랜드리테일 NC베이직, 라이프웨어 브랜드 도약
- "넘사벽 팔도·유재석의 농심·재도전 오뚜기"…뜨거워지는 비빔면 전쟁
- "미워도 다시 한번"…외국인 복귀에 '8만전자' 보인다
- 문·이과 통합수능 '서연고→서고연' 순위 바꿨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