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 24-06-10
대럴 파월 CEO 서리, 정식 CEO 선정되면서 4개월만에 ‘퇴출’
시애틀과 킹 카운티의 홈리스 문제를 총괄적으로 다루는 킹 카운티 지역 홈리스 사무국(KCRHA)이 지난 3일 정식 최고경영자(CEO)로 켈리 키니슨을 영입하면서 대럴 파월(사진) 현직 CEO 서리를 즉각 해고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KCRHA 실행이사회의 벤 마릿츠 공동의장은 이번 인사를 위해 브루스 하렐 시애틀시장 및 다우 콘스탄틴 킹 카운티 수석행정관과 논의는 했지만 그들의 지시에 따른 인사는 아니라고 밝혔다.
파월은 KCRHA가 꼽은 신임 CEO 최종후보 3인 중 한 명이었다. 광역 시애틀 YMCA의 최고재정책임자(CFO)와 자선기관 유나이티드 웨이의 킹 카운티 지부 최고운영책임자(COO) 출신인 파월은 지난 1월말 물러난 헬렌 하월 CEO 서리의 뒤를 이어 KCRHA의 임시 수장을 맡았었다.
취임 4개월여 만에 갑작스레 해고통보를 받은 파월은 “모멸감을 느낀다”며 “인사 내용을 알고 있었던 하렐 시장이 나에게 귀띔해주지 않아 실망했다”고 말했다. 흑인인 파월은 하렐 시장과 가필드고교 풋볼 팀에서 함께 뛰었던 시절부터 두터운 친분을 쌓아온 절친 관계이다.
마릿츠 의장은 파월의 해고 권한을 지난 3일 관리위원회로부터 위임 받았다고 밝히고 관리위원회가 키니슨을 정식 CEO로 선택하자 곧바로 파월에게 전화로 해고를 통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파월의 해고가 CEO 서리로서의 그의 업무수행 능력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덧붙였다.
연방 보사부의 가족-커뮤니티 정책국장인 키니슨은 현재 워싱턴DC에 거주하며 8월1일부터 KCRHA의 신임 CEO로 일한다. 그녀의 연봉은 29만달러이다. 7월말까지는 킹 카운티의 헤다 맥클렌던 커뮤니티 대민사업국장이 CEO직을 대행한다. 맥클렌던은 최근 카운티 당국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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