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24일 코리아스타트업센터서 기업ㆍ단체 등 참석

서북미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플랫폼 마련

 

시애틀총영사관은 지난 24일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에서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서북미 진출 지원 플랫폼 마련을 위해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서은지 시애틀총영사는 물론 KSC 관계자, 입주기업 및 여타 벤처기업을 비롯해 워싱턴주 정부계약 한인지원네트워크인 KSCAN, 창발(창의와 발명) 등 서북미 경제관련 주요기관들이 참석했다. 지원기관으로 KSC, 기술보증기금, 은행 관계자도 참석했다.

한국의 유망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해외마케팅, 해외창업, 기술사업화 및 기술제휴 지원을 위해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난 2019년 시애틀 다운타운에 설립한 KSC에는

▲㈜다리소프트(대표 노윤선) : 도로위험 정보 자동탐지 ▲㈜닫닫닫 : 아바타 캐릭터 기반 소통 서비스 ▲㈜무브인(대표 백준협) : 화학섬유, 특수기능성 장갑 ▲ ㈜오렌지바이오메드(시애틀 매니저 윤상선) : 휴대용 당화혈색소 측정기 등이 입주해있다.

서은지 총영사는 이날 모임에서 “지난해 발족한 ‘스타트업지원협의회’를 발전적으로 재구성한 모임”이라고 설명하며서 “이를 통해 진출 기업들에게 ▲정보제공 ▲네트워킹을 통한 연계망 구성 ▲애로사항 해소의 플랫폼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4월1일 외교부와 중소벤처기업간에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중기부 종합거점으로 특히 KSC가 활동하고 있는 시애틀에서 구성하게 된 배경이 있다고 서 총영사는 설명했다.

참석 기업들은 서북미 지역 진출시 ▲현지화의 복잡한 절차 ▲기업 홍보 ▲규제사항 파악 및 해소 ▲전문인력 확보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이번 협의체를 중심으로 이러한 문제들이 해소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참석한 지원기관들은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노력을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분기별로 개최될 예정이며, 서북미에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중소벤처 기업 및 이에 대해 지원을 할 수 있는 기관이나 단체 등은 모두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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