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캐서린 우슈가 15일 향년 55세로

 

타코마 시의회 의원인 캐서린 우슈카가 지난 15일 암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5세.

우쉬카 의원은 타코마 제4선거구에서 6년 동안 시의원직을 수행해왔으며 지난 2022년 부시장으로 임명됐다. 하지만 같은 해 자궁경부암 3기 진단을 받고 2년간의 투병 생활을 해왔다.

우쉬카는 2001년 9월 11일 이후 미 해군 예비역으로 복무한 뒤 타코마 공립학교 이사회에서 3년의 회장직을 포함해 8년 동안 봉사를 하다 시의회에 진출했었다.

빅토리아 우다즈 타코마시장은 "캐서린 우슈카 시의원을 잃은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면서 "여기 타코마에서 그녀는 특히 소외된 지역을 옹호하는 목소를 대변하면서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애도했다.

우쉬카는 딸 아멜리아, 아들 거스, 파트너 마티, 아버지 마이크, 남동생 데이비드 등 유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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