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19살 청년 17일 밤 사라져 50여명 수색작업 끝 18일 새벽 찾아 

 

자폐증을 앓고 있는 벨뷰의 10대 청년이 사라지면서 그를 찾느라 밤새 수색작업이 펼쳐졌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벨뷰의 콜크릭에 있는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자이브 바즈와(19)는 17일 밤 8시15분께 자신이 보호를 받고 있던 시설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신고를 받은 벨뷰 경찰은 주변 킹 카운티 수색 구조대와 클라이드 힐 경찰, 레드몬드 경찰, 렌튼 경찰 등에 지원을 요청해 50여명이 주택가 및 공원, 야산 등에 대한 수색 작업에 나섰다. 

당국은 바즈와가 사라진 뒤 4시간여가 지난 뒤인 다음날인 18일 0시30분께 렌튼의 한 지역에서 바즈와를 찾아내 그를 병원에 보내 건강 체크를 한 뒤 부모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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