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주식 랠리에 힘입어 美개미들의 성지 레딧도 연일 급등

월가에 다시 밈주식(유행성 주식) 열풍이 붊에 따라 미국 개미(개인 투자자)들의 성지 레딧의 주가가 연일 폭등하고 있다.

레딧은 미국의 대표적 SNS 중 하나로, 미국 개미들이 주로 이곳에 모여 주식 정보를 교환해 미국 개미들의 성지로 불린다.

 

특히 미국 개미들은 레딧에 개설된 증권방 '월스트리트베츠'에 모여 주식 정보를 교환한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레딧은 전거래일보다 7.13% 급등한 62.3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기업공개(IPO)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종가다.

전일에도 레딧은 14% 폭등했었다.

 

19년 전 설립된 레딧은 지난 3월 21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주당 34달러로 데뷔해 3월 26일 65.11달러까지 치솟아 상장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미국의 유명 증권방인 레딧이 미증시 상장에 성공했다. 싀브 호프먼 CEO가 21일(현지시간) 개장벨을 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미국의 유명 증권방인 레딧이 미증시 상장에 성공했다. 싀브 호프먼 CEO가 21일(현지시간) 개장벨을 치고 있다.


이후 주가는 하락하기 시작해 4월에는 39.17달러까지 떨어졌다 최근 밈주식 열풍이 불며 다시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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