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15일 리셉션 이후 전시회 및 작가와의 시간 등 가져


한국 민중미술계의 거목인 김봉준(70) 화백이 시애틀을 찾았다.

홍익대 미대에서 조소를 전공한 김 화백은 1979년 당시 한국 사회에서는 생소했던 ‘민중미술’을 시작해 현재까지 45년째 민중미술을 이끌고 있다. 

민중미술은 민중의 삶을 표현하고 민중들의 염원을 담고 있는 미술이라고 할 수 있다. 

김 화백의 시애틀 방문은 한인 2세의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인 최세현씨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시애틀 진보연대 황규호 대표와 황선희씨 부부가 15일 김 화백을 위한 만찬 리셉션을 여는 것으로 김 화백의 시애틀 일정은 시작된다. 

김 화백은 시애틀에서 두 달 가까이 머물면서 전시회는 물론 시애틀영사관의 후원 등으로 센트럴워싱턴에서 작가와의 만남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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