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목표가 상향 잇달아…55% 더 오른다
- 24-05-14
최고 목표가 1400달러, 현재보다 55% 더 상승한다는 의미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랠리를 이끄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은행들이 잇달아 목표가를 상향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오는 22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한다. 이번에도 깜짝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고 월가는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발표한 최고 목표가는 1400달러다. 13일 현재 종가가 903.99달러이니 향후 55%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말이다.
![]() |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세계적 투자은행 HSBC는 13일 엔비디아가 여전히 저평가받고 있다며 목표가를 1350달러로 상향했다.
HSBC가 제시한 목표가는 월가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금융정보 제공 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엔비디아를 평가하고 있는 60개 회사 가운데 HSBC보다 높은 목표가를 제시한 곳은 1400달러를 제시한 로젠블렛밖에 없다.
프랭크 리 HSBC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엔비디아가 올해 들어서만 80% 이상 급등했지만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엔비디아가 AI 전용칩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하고 있어 강력한 가격 결정력을 갖고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HSBC 또 엔비디아의 지난 분기 매출이 260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엔비디아가 제시한 전망 240억달러를 웃돌 뿐 아니라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의 평균 예상치 244억5000만 달러보다 높다.
앞서 미국의 유명 증권사 제프리스도 전일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1200달러로 상향했다.
제프리스의 분석가 블레인 커티스는 "AI의 승자와 패자를 가려내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지만 엔비디아는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향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은행들이 잇달아 목표가를 상향하고 있는 것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뉴스포커스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오류 "1조짜리일까"…"단순 실수" 의견 분분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
- '나혼산' 나왔던 박세리 4층 대전 집, 강제 경매 넘어갔다
- 이재명 "이화영이 바보인가"…방북 비용 대납 의혹 반박
- 최상목 "주택 12만호 매입해 무주택자 전월세 공급…리츠 규제 완화"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명품백' 최재영, 이철규 명훼·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
- 용량 줄이고 가격 낮췄더니…대형마트 '小'전략 통하나
- 블랙핑크도 했다…행사 때 '이 증서' 받고 탄소중립 실천
- '전세사기' 징역 15년 내린 판사 "입법 한계" 탄식한 이유
- 7월부터 대출한도 5400만원 '뚝'…스트레스 DSR 확대에 영끌족도 '꿈틀'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