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 24-05-14
커리어 시작하기 전국 13번째 좋은 도시에 꼽혀
과거 5~6위였던 것에 비하면 순위는 다소 하락
시애틀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서는 젊은 층이 일자리를 잡고 커리어를 시작하기에 좋은 편에 속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커리어를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 순위에서는 계속 밀리고 있는 형국이다.
개인금융정보 사이트인 월렛허브가 13일 전국 182개 도시를 대상으로 커리어 친화환경 등 26개 항목을 조사해 발표한 ‘커리어를 시작하기 좋은 도시’순위에 따르면 시애틀은 전국 13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아마존 본사 등이 있는 시애틀은 전문직으로 직업 기회는 52위, 삶의 질은 전국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애틀은 이 조사에서 과거 전국 5,6위 등을 차지했던 것에 비해 순위가 다소 떨어졌다. 아마존 등에서 해고가 이뤄지는 등 IT 직종에 대한 취업이 힘들어진 점 등이 순위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주 도시들의 순위를 보면 타코마가 전국 68위, 스포캔이 전국 34위, 워싱턴주 밴쿠버가 100위를 각각 기록했다.
오리건주 포틀랜드가 47위, 세일럼이 116위를 기록했으며 몬태나 미줄라 92위, 아이다호 보이지가 시애틀 다음으로 전국 18위, 냄파가 전국 60위를 차지했다. 반면 알래스카 앵커리지는 153위로 전국 최하위 수준에 달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 내에서 대학 졸업 후 일자리를 잡아 커리어를 쌓기에 가장 좋은 도시는 조지아주 애틀랜타가 꼽혔으며, 플로리다 올랜도가 2위, 유타주 솔트 레이크 시티가 3위, 플로리다 탬파, 피츠버그가 4~5위를 기록했다.
반면 사회 초년생으로 커리어를 쌓기에 가장 안좋은 도시는 뉴욕이 꼽혔으며 브리지포트, 펨브로크 파인스, 산타 클래리타, 연커스 등이 최하위 도시로 꼽혔다.
이번 조사를 맡은 월릿허브 측은 “사회 초년생들이 직장 선택에서 고려하는 것들은 직업기회 외에도 집값과 생활비, 통근환경 등 다양한 요소들이 존재한다”며 “다양한 요소들을 담은 설문조사를 토대로 미국 내 182개 도시의 순위를 매겼다”고 전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 시애틀경전철 무임승차 단속 강화하니 "조심해야"
- 일부 페리 탑승대기 시간 길어졌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뉴스포커스
- '광주청년드림주택' 허위광고에…전세사기 폭탄 떠안은 청년들
- 밀양 성폭행 세번째 가해자 신상공개…"결혼해 딸 낳고 명품 휘감았다"
- 초등생이 무단조퇴 막는 교감 뺨 때리고 "개XX"…母는 교사 폭행
- '복귀냐 사직이냐' 기로에 선 전공의…"안 돌아간다, 의료붕괴 서막"
- "법 앞에 예외 없다"는 이원석, 지휘부 바뀐 중앙지검…김건희 소환 언제?
- 저축은행, 부동산PF 대출 연체액 석달새 ‘급증’…“2분기 더 악화된다”
- "아직 탐사 단계인데"…대통령까지 나선 유전 테마株 '활활'
- 포항 석유 탐사 주도한 美 전문가 내일 방한…검증 결과 신뢰도 제고
- 국방부 조사본부, 재검토 보고서에 "임성근, 안전 의무 다 안 해" 적시
- 민주, '김정숙 기내식' 공세 되치기…"尹 술자리 비용도 공개하라"
- 5월 물가 2.7% 10개월來 최저…"할당관세 등 안정세 지속 총력"
-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정지…한 총리 "북 도발 즉각조치"
- 복귀명령 해제하고 사직서 수리…오늘 '전공의 출구' 연다
- 양양 가는 고속도로에 누군가 돈 뿌려… 차 세우고 줍기 소동
- "K-스낵 대표 주자 거듭"…오리온 '꼬북칩' 인기에 美 공장 짓나
- K-콘텐츠 수출 1% 늘면 관광객 0.25%↑…"관광 연계 정책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