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스노퀄미 포인트에 3그루와 꽃 등 식재


시애틀산악회(회장 김기호)가 워싱턴주 산에 대한민국 국화인 무궁화를 심었다.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는 지난 4일 스노퀄미 포인트로 산행을 한 뒤 회원들이 준비한 무궁화 3그루와 꽃 등을 식재했다. 

시애틀산악회 유철웅 고문은 “당초 모두 6그루의 무궁화를 심을 계획이었으나 무궁화가 자날 경우 노루 등이 뜯어먹어 죽을 수도 있는 만큼 일단 3그루만 심고, 나머지 3그루는 집에서 키우다 다시 옮겨 심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악회는 5년 전에도 스노퀄미 포인트 인근에 한국의 나무라 할 수 있는 소나무 2그루를 심었다. 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소나무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고 산악회는 전해왔다. 

산악회는 비록 미국 땅이긴 하지만 규정에 맞춰 한인들이 자주 다니는 산행 코스 등에 소나무와 무궁화 등을 더 식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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