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헤일리 러닝메이트 고려하지 않지만 잘 되길!"

미국 공화당의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니키 헤일리 전 공화당 대선 후보를 11월 대선에서 부통령 후보로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에 "니키 헤일리는 부통령 후보로 고려되고 있지 않지만, 잘 되길 바란다!"고 썼다.

 

앞서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트럼프의 부통령 후보로 헤일리가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를 일축한 것이다.

악시오스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트럼프는 헤일리에 대해 대통령 당선에 도움이 되고 수 천만 달러의 법적 비용을 충당할 길이 열려 그를 부통령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가 인용한 트럼프 측근들에 따르면 트럼프는 러닝메이트(부통령) 선택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

 

트럼프는 7월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 전까지 공식적으로 대선 후보로 지명되지 않는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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