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24-05-10
조성중인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완공위해 쾌척
이씨 부부 모두 오랫동안 시애틀한인사회서 봉사
시애틀지역 한인사회에서 오랫동안 봉사를 해왔던 이무상ㆍ이현숙(사진)씨 부부가 현재 페더럴웨이에 조성중인 한우리공원 완공을 위해 10만 달러를 기부해 화제다.
이씨 부부는 현재 현재 턱윌라에서 컴포트 슈트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부부는 페더럴웨이 자매도시인 강원도 동해시로부터 정자 기증이 결정되고 한국 전통 정자 공법이 적용돼 팔각정이 세워지고 4계절 정원이 들어서는 이 공원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10만 달러를 쾌척했다. 이씨 부부는 “페더럴웨이 한우리공원이 한국을 상징하는 서북미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는데 힘을 보태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무상씨는 워싱턴주 한인호텔협회 회장을 지냈으며 워싱턴주 한인호텔협회와 미주한인호텔협회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했고 동시에 시애틀지역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를 해온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부인인 이현숙씨의 봉사는 더욱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지난 1989년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를 창립해 오랫동안 차세대들의 재능을 키우는 일에 봉사를 해왔고 1992년부터 시작된 페더럴웨이시에서 한인 만을 위한 시정보고회(1년에 4번) 참석자들을 위한 저녁식사 담당 봉사도 꾸준히 해왔다.
1996년부터는 어버이 날에 선물을 준비해 페더럴웨이 한인 노인회인 상록회 어르신들을 방문해 전달함으로써 어른들을 위로했고 2001부터 5년동안 무지개 어린이집(Children of Rainbow Across)에 30~40명의 장애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를 기획해 소외된 장애 아이들을 위해 사랑으로 헌신적인 봉사활동도 이어왔다.
지난 2002년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 이사회를 창립해 이사장직을 맡아 협의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보조해주는 역할을 충실히 했고 올해 시애틀영사관에 설치되는 교육원 개설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페더럴웨이 한인회는 전해왔다.
김행숙 페더럴웨이 한인회장은 “이무상,이현숙 회장 부부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두 분의 뜻깊은 성원과 후원에 힘입어 전통이 살아있고 현대적인 감각이 느껴지는 한우리정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한국 고유의 아름다운 한우리정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후원을 원하는 분은 전화(253-595-2426) 혹은 이메일(wafwkaa@gmail.com)로 연락을 달라”고 당부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등산로 직행 셔틀버스 운행 재개한다
- "아마존, 알렉사 음성비서에 생성형AI 탑재…구독료 받는다"
- MS '애저 코발트100 기반 VM(가상머신)' 출시…"성능 40% 향상"
- 타겟도, 맥도날도 가격 내리겠다
- “올해 워싱턴주지사선거 박빙의 승부 될 것 같다”
- 30년간 시애틀지역 전염병과 싸워왔던 제프 두친 국장 은퇴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뉴스포커스
- 법무부, '김건희 명품백' 최재영 출국 정지…31일 검찰 재소환
- 한국 이혼했어도 '혼인무효' 가능…대법, 40년 만에 판례 변경
-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저출생 효과 있겠지만…'월 200만원'은 장벽
- 尹, '26조' 특단 지원으로 '칩워' 승부수…반도체 경쟁 고삐
- '기준금리 3.5%' 11연속 동결…한은 "긴축 충분히 유지할 것"
- "전공의들 일용직 전전"…1646명이 생계 지원금 신청
- '추미애 법사위원장' 카드에 與 '황당'…민주, 당원 달래기 '구상'
- 이재명 "2만명 넘게 탈당했다" 고백…"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야"
- 민주, 생존해병 어머니 편지 배달…'표단속' 국힘, 심기 불편
- 카카오 "개인정보 유출 아니다…과징금 조치에 '행정소송' 예고
- 민주, 15주기 노무현 추도식 총집결…친문계 결집 구심력 주목
- 尹 "총선 결과 안타깝지만 다 내 탓…국민께 다가가겠다"
- 연기금 이달 '팔자' 나섰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집중 매도
- 뉴진스님 윤성호, 말레이 이어 싱가포르서에서도 공연 못 한다
- '한국 문단 거목' 신경림 타계, 향년 88세…노태우 정권선 사찰 대상
- '법카 유용' 김혜경 측근 배씨 "김씨 모르게 내가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