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37맥스 문제로 벌금 1,700만달러 지불키로 합의

보잉 FAA 벌금낸 뒤 문제해결 과정 준수키로 합의 

 

보잉이 737 공정 과정 문제에 대한 책임과 관련 연방당국에 거액을 벌금을 지불하고 문제해결에 필요한 과정을 준수하겠다는 합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 항공청(FAA)에 따르면 당국은 27일 보잉이 737 NG와 MAX 기종 제작과정에서 당국의 승인을 받지 않은 센서와 다른 부품 등을 이용한 것과 관련 1,700만 달러의 벌금을 지불하는데 합의했다.

해당 사안은 보잉이 지난 2015년~2019년까지 제작한 737 항공기에서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잉은 당국과의 합의 이전 최대 2,8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해야 할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번 합의는 합의금 규모는 이슈가 되지 않고 있지만 당국으로부터 승인 받지 못한 부품 사용을 인정함에 따라 보잉의 평판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보잉은 MAX 기종 2대의 추락과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여전히 난항을 이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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