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낮은 이율로 주택 재융자 해준다

패니매, 저소득층 대상 ‘리파이나우’ 6월5일 스타트

지역 평균소득 80% 이하 가구, 최대 월 250달러 절약

 

연방주택금융청(Federal Housing Finance Agency이 관리하는 국책 모기지 업체인 패니매(Fannie Mae)가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저이율로 재융자를 실시한다.

27일 CNBC에 따르면 이번 연방 재융자 프로그램의 이름은 ‘리파이나우(ReFiNow)로 약 200만 가구에게 혜택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 자격은 패니매가 보증한 모기지를 융자한 가구 가운데 연소득이 거주 지역 중간소득(AMI)의 80% 이하이며 대상 주택이 기본 거주주택(Primary residence)인 사람들이다.

또한 크레딧 점수가 620점 이상이고 주택가치 대비 융자(LTV) 비율이 97% 미만이고, 부채 대비 소득(DTI) 비율이 65% 미만이어야 한다.

연방주택금융청은 “이번 재융자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해당 주택 소유자들은 월 100~250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른 국책 모기지 업체인 프레디 맥은 올 여름에 자체적인 재융자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사이트 질로닷컴에 따르면 현재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2.72%, 15년 만기 고정은 2.08%이다. 패니메 경제전략연구팀에 따르면 2021년말까지 30년 모기지 금리는 3%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신의 주택이 페니매 보증 모기지인지를 확인하려면 홈페이지의 검색 사이트(

https://www.knowyouroptions.com/loanlookup?_ga=2.209176914.1144914095.1620921910-539287186.1607621535)를 이용하면 된다.

 

기사제공=애틀랜타K(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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