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신규 AI모델 훈련중…오픈AI·구글과 3파전 대비"
- 24-05-07
美 IT매체 디인포메이션 6일 보도…프로젝트명 'MAI-1'으로 불려
매개변수 5000억개로 전작 능가…딥마인드 창업한 술레이만, 개발 총괄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 선두 주자인 오픈AI, 구글과의 3파전에 대비해 새로운 AI 모델을 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MS가 'MAI-1'이라고 부르는 신규 AI 모델을 훈련하는 중이며 관련 프로젝트는 구글 딥마인드를 공동 창업한 무스타파 술레이만이 총괄하고 있다고 사안에 정통한 사내 관계자를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훈련 중인 AI 모델의 시제품 명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MS가 지난달 출시했던 '파이(Phi)-3 미니(mini)'보다 131배 많은 약 5000억개의 매개변수(파라미터)를 갖고 있다고 한다.
매개변수가 늘어날수록 더 많은 정보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MAI-1이 출시될 경우 전작 파이-3 미니의 답변 수준을 능가할 전망이다. 파이-3 미니의 매개변수는 약 38억개에 그쳐 비용 대비 성능을 강조한 '가성비' 모델임을 자처할 수밖에 없었다.
각각 오픈AI와 구글의 최신형 AI 모델인 챗GPT-4와 제미나이(Gemini)는 1조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MAI-1은 이에 대항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를 갖춘 대규모 서버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별도의 데이터를 마련했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MS는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에 2019년부터 총 130억달러를 투자해 49%의 지분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자사 검색엔진 빙과 사무용 프로그램 사용을 돕는 AI 비서 코파일럿에 챗GPT 기술을 접목시켰다.
지난 3월에는 소비자 대상 AI 사업부를 신설한 뒤 부서 총책임자로 AI 스타트업 인플렉션 AI의 공동 창업자이자 당시 최고경영자(CEO)였던 술레이만을 전격 영입했다. 술레이만이 공동 창업한 딥마인드는 머신러닝과 신경과학 기반의 AI 기술에 특화해 영국에서 창업한 지 4년 만인 2014년 구글에 5억 달러(약 6800억원)에 인수된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뉴스포커스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
- 매일 '159명' 담배로 사망…'흡연천국'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
- 8월부터 '성범죄 전과자' 운전학원 강사 자격 취득 못한다
- 전세사기법 개정 '청신호'…피해자단체 "정부대안, 정상 작동땐 일부 수용"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