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들도 나섰다" 美대학 교수들 반이스라엘 시위 동참
- 24-05-06
반 베트남 전 시위 세대인 60~70대 미국 대학 교수들이 학생들의 반이스라엘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부분이 60~70대이고, 베트남 전쟁 반대 시위 시기에 성인이 된 교수진은 대학이 학생들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며 대학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물론, 직접 학생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교수들은 대학 지도부가 학생들의 언론 자유를 지나치게 억압하고 있다며 대학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학생들의 시위캠프를 직접 방문, 시위에 동참하는 등 행동에 나서고 있다.
인디애나대학에서는 3000명 이상의 교수, 대학원생, 직원, 동문들이 파멜라 휘튼 총장이 캠퍼스에서 시위대와 경찰 간의 대립을 고조시켰다며 총장의 사임을 촉구했다.
오스틴에 있는 텍사스 대학교에서도 700명 이상의 교수진이 제이 하첼 총장의 사임을 촉구하는 서한에 서명했다.
교수들은 서한에서 "총장이 캠퍼스에 불필요하게 법 집행 기관을 불러 학생, 교직원 및 교수진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주장했다.
교수들의 시위 참여도 본격화하자 교수들이 체포되는 사태도 속출하고 있다.
최근 며칠 동안 경찰은 세인트루이스의 워싱턴 대학교, 에모리 대학교, 로스앤젤레스의 캘리포니아 대학교 등에서 시위에 참여한 교수를 다수 체포했다고 WSJ은 전했다.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는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공권력이 투입돼 학생과 경찰의 충돌이 연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위가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스위스 같은 유럽 국가 대학들로도 번지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뉴스포커스
- 정청래 주도 법사위, 오늘 첫 전체회의…'해병대원 특검법' 상정
- 빅5도 동참 ‘18일 총파업’ 판 커진다…환자들 “엄정 대응해야”
- '대왕고래'에 주가 치솟자 "이때가 기회?"…가스공사 임원들 '현금화' 러시
- 나경원, 한동훈 '이재명 대통령직 상실'에 "허망한 기대"
- '300만 달러=이재명 방북비용'…법원이 판단한 결정적 이유는?
- '세기의 이혼' 머리 아파진 SK…상고심 대비 속 '플랜B' 마련 분주
- '기말고사만 끝나면'…의대 증원에 반수생 등록 20% 늘었다
- "되갚아 드리겠다" 동료에게 문자…대법 "협박 아냐"
- 전북 4.8 지진, 한반도 지역 역대 7번째 강력…여진 3회
- 북한군 수십명, 9일 중부전선 MDL 침범…경고사격에 퇴각
- '아버지 고발' 박세리 "200억 넘는 스폰서 계약금, 부모님 다 드렸다" 재조명
- "범죄마저 비호"…정치 이어 스타로 확산하는 어긋난 '내 새끼 팬덤' 왜?
- 국토부 장관이 띄운 전세 폐지론…'월세로 전환' 시나리오 가능할까
- 국힘, 野 단독 상임위에 국회 '보이콧' 결정…"강하게 맞설 것"
- 조국, '김건희 명품백 종결'에 "국민권익위, '여사권익위' 됐다"
- 이원석 검찰총장, 李 대북송금 의혹 "오로지 증거·법리 따라서만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