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조 회장 모친 김석순씨 한국서 향년 94세로 별세 

조 회장 취임식 하루 앞두고 상당해 급히 한국행

 

조기승 미주 한인회 서북미연합회 회장의 어머님인 김석순씨가 4일 한국 광주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유가족으로는 장남 조기종, 차남 조기승, 3남 조기락씨가 있고 조수자. 조금남, 조미남, 조춘오, 조수라, 조은나, 조남희씨 등 3남7녀가 있다. 

3남인 조기락씨도 워싱턴주 태권도협회와 장애인체육회 등에서 봉사를 하는 등 시애틀에서 거주하고 있다.

빈소는 광주 구호전장례식장 101호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6일 오전 8시30분에 거행된다.

한편 조 회장은 광역시애틀한인회장과 워싱턴주 체육회장 등을 지내는 등 워싱턴주 한인사회에서 많은 봉사를 해오고 있다. 조 회장은 특히 4일 오후 4시 페더럴웨이 코앰TV서 서북미연합회 회장 취임식을 앞두고 상을 당해 3일 급하게 한국을 간 것으로 전해졌다.

서북미연합회는 조 회장이 모친상으로 한국으로 갔지만 회장단이 취임하는 만큼 예정대로 이날 취임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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