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서 박양근 교수 초청 문학특강 열린다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6월 10일 온라인으로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문창국)는 오는 6월10일 오후 6시 부경대 영문학과 박양근 명예교수를 초청해 온라인 화상회의인 줌(Zoom)으로 문학특강을 개최한다.

박 교수는 이날 ‘문학 창작을 위한 인문학적 성찰과 실제적 이론’이란 주제로 좋은 글을 쓰는 이야기를 나눈다.

박 교수는 <좋은 수필 창작론>, <현대 수필 비평이론과 실제> 등의 저자로 수필가이자 문학평론가, 칼럼니스트로 현재 영남수필학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수필가, 문학평론가일 뿐만 아니라 ‘글 잘 쓰는 법’의 강의로도 유명하다.

이번 특강에서도 좋은 수필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문학성이 높은 수필이란 어떤 것인지에 관한 소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문창국 회장은 “박 교수의 강의는 문학의 장르를 뛰어넘어 좋은 글을 쓰는데 귀중한 지침이 될 것”이라며 “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 회원뿐 아니라 문학에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라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국내의 유수한 문학상의 심사위원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본인이 동서문학상, 신곡문학대상, 수필문학대상, 구름카페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수필집으로는 <길을 줍다>, <서 있는 자>, <문자도>, <백화화쟁>등이 있고,  <미국 수필 200년> 등의 다수의 저서를 갖고 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하려면 줌 웹사이트에 접속한 뒤 미팅 ID ‘886 535 5339’로 접속하면 된다. 행사 문의는 문창국 회장에게 이메일(changkmoon@hot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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