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하루 두차례 투입, 포틀랜드주립대 시위대 해산

29일부터 캠퍼스 대학 점거하며 반전시위

 

오리건주에서 위치한 포틀랜드 주립대학교(PSU)에서 지난 29일부터 반전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하루 두차례 시위 현장으로 진입해 강제 해산을 시도했다. 

포틀랜드 경찰은 2일 오후 반전시위대들이 점거하고 있는 밀라 도서관에 들어가 학생들을 강제 해산시켰으며 일부 시위대는 체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학생들은 검은 옷과 마스크를 쓴 채 다시 시위 진영을 확보하기 위해 체인 울타리를 만들고 방수포로 덮고 건물 안으로 다시 들어가는 등 시위진영을 확보했다. 

결국 포틀랜드 경찰은 이날 밤 다시 시위진영에 들어가 강제 해산과 퇴거를 명령하고 이를 어기며 항거하는 학생 여러 명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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