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있나 테슬라’ 中전기차 니오 판매 2배 급증, 주가 20%↑

테슬라는 최근 판매 부진으로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중국의 전기차 업체 니오는 전월 전기차 판매가 두 배 이상 급증, 주가가 20% 폭등했다.

2일 니오는 지난 4월 전기차 판매량이 1만5620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4.6% 급증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날 홍콩증시에서 주가가 20% 이상 폭등했다. 이어 미국증시에서도 6% 이상 급등했다. 니오의 주식은 미국증시에 주식예탁증서(ADR) 형태로 상장돼 있다.

다른 중국 전기차 업체도 리오토를 제외하고 모두 판매가 증가했다.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는 3.6%, 샤오펑은 4% 각각 상승했다. 리오토만 11% 감소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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