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스노호미시 카운티 5월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로 선포

광역시애틀한인회 나은숙 이사장ㆍ샘 심 부회장도 참석해

샘 심 부회장, 한인사회 대표 연설 통해 잔잔한 감동 전해 

바슬시 사상 처음으로 한국어로 된 선언문 웹사이트에 게재

 

스노호미시 카운티가 5월을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로 선포했다.

카운티 의회는 지난 1일 의원들이 만장일치로 5월을 ‘아시안태평양인 문화유산의 달’로 지정하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선언문 채택 행사에는 한인사회를 대표래 광역시애틀한인회(회장 김원준) 나은숙 이사장과 샘 심 부회장이 참석했다. 

특히 샘 심 부회장은 이날 한인사회를 대표해 자신의 성장 과정 등을 감동적으로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인 2세인 심 부회장은 “한 살도 안된 1972년 하와이로 이민을 왔고, 1970년대와 80년대 미국에서 한국인으로 성장하면서 정체성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면서 “무차별적인 인종차별을 당하기도 하면서 한때는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부끄럽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1990년 시애틀로 이사를 온 뒤 워싱턴대(UW)에 입학을 하면서 비로서 내가 진짜 누구인지 알게 됐다”면서 “아시아 특히 한국과 미국이라는 이중문화의 특혜를 누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심 부회장은 “이같은 이중문화속에 있는 사람이 나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은 뒤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고, 커뮤니티를 위해 더 많은 봉사를 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스노호미시 카운티가 5월을 아시아문화유산의 달로 선언한 것은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노력뿐 아니라 그들의 정체성까지 인정한 것”이라며 “이 선언은 한국과 주류 문화 사이에 이미 형성된 다리를 더욱 굳건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주 최대 한인교회인 시애틀 형제교회가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한인들이 몰려들고 있는 바슬시도 5월을 ‘아시아문화유산의 달’로 선포했다. 바슬시는 일부는 킹 카운티, 일부는 스노호미시 카운티에 소속돼 있다. 

바슬시는 특히 5월 아시아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이를 소개하는 글을 시애틀한인회를 통해 한국어로 번역한 뒤 시 자체 웹사이트에 게재했다. 바슬시 웹사이트에 한국어로 된 글이 게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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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수치심이지요? 그저 조금만 차별 당한 느낌만 있으면 한국인이었기 때문이다라고 생각하는 사고를 지닌것 같은데,
번역을 잘 못한것인지, 아니면 이분이 한국어를 잘 모르는것인지 이런 기사를 올릴때는 사려깊게 생각하고 올려주세요.
I was ashamed of being Korean 이란 표현을 수치심으로 번역을 한것인지요?
암튼, 하와이에서 한국인이라서 차별을 받고 수치심을 느꼈다? 이건 내용상으로도 맞지 않아요.
대부분이 일본계, 필리핀계, 그리고 원주민이 사는곳에서 한국인이 수치심을 느꼈다?
그리고 지금은 자랑스러운것이 본인이 열심히 무엇인가 해서 자랑스럽게 된것인가요?
우리나라에 있는 많은 국민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고 성장시켰기 때문이 아닌가요?
그리고 기자 선생님, 사진을 올리더라도 눈감고 찍은 사진만 올리면 어떡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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