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금리 인상 배제했지만 시장 반짝 랠리에 그쳐…왜?
- 24-05-02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에 진전이 없지만 금리 인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자 뉴욕증시 3대지수가 모두 1% 이상 급등하고, 비트코인이 5만9000달러를 회복하는 등 자본시장은 일제히 랠리했다.
그러나 랠리는 반짝 랠리에 그쳤다. 미국 증시는 결국 혼조 마감했고, 비트코인도 다시 5만7000달러 선으로 내려왔다.
미증시는 다우가 0.23% 상승한 데 비해 S&P500은 0.34%, 나스닥은 0.33% 각각 하락 마감했다.
비트코인도 이 시각 현재 24시간 전보다 4.10% 하락한 5만74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만9000달러를 회복했던 비트코인이 다시 5만7000달러대로 내려간 것. 축하 행사가 오래가지 못한 것이다.
파월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에 진전이 없지만 금리 인상을 고려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연준이 인플레이션 하락에 대한 충분한 확신을 얻어 완화 정책을 고려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발언하는 등 명백한 금리 인하 신호를 시장에 보내지 않았다.
파월 의장은 "현재의 금리정책이 제약적이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충분히 제약적일 것으로 믿는다"면서도 "이제는 데이터가 답해야 할 차례"라고 언급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는 사실이 데이터로 증명돼야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다는 얘기로, 당초 예상보다 금리 인하가 늦어질 것임을 시사하는 발언이라고 투자자들은 해석했다고 블룸버그는 봤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시애틀 뉴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 시애틀 역사풍물인 길거리 시계 ‘부활’한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뉴스포커스
- 치과의사 이수진, 스토킹 시달려 폐업…"다른 스토커 또 있다"
- 윤 대통령 승인한 '석유 시추' 무슨 돈으로? …거야 "의혹 투성이"
- "개XX 놀이 유행처럼 번져…교감 뺨때린 사건 학생들 심리치료 필요"
- "네가 뭔데 내 딸을"…밀양 가해자로부터 학폭 당했다 주장 나와
- "의협 무기한 총파업? 정부 태도에 달려 있다"
- ‘원구성 협상‘ 등 돌린 여야…민주 ‘일방통행’ 수순
- 박상우 "집값 추세적 상승 어렵다…종부세는 '징벌 과세' 폐지해야"
- "유튜브 올라온 '밀양' 피해자, 지적장애 있다…영상 삭제 안됐다"
- 박대출 "국민 1인당 25만원씩 나눠줄 돈으로 시추 130번"
- 韓 가계부채율, 기준연도 개편했지만…여전히 '세계 1위'
- 대통령실, '대북송금' 이화영 중형에 "돈으로 평화 구걸"
- 직장인 10명 중 4명 "주당 최대 근로 시간 52시간→48시간으로 줄여야"
- 한 총리 "필수의료에 5년간 건보 10조 투자…수가체계 개편"
- 합참 "北 대남 오물풍선 또 부양…南으로 이동 가능성"
- 영업세도 못 냈던 '액트지오'…석유공사 "4년 간 체납은 확인…계약은 가능"
- 이화영 '대북송금' 일부 무죄?…檢, 이재명 칼날 겨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