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전함 350척 보유, 미국은 290척
- 24-05-02
중국은 현재 3척의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4번째 항모를 건조하고 있다. 이에 비해 미국은 모두 11척의 항공모함(헬기 캐리어 제외)을 보유하고 있다.
항공모함 보유 규모에서는 미국이 중국을 압도한다. 그러나 전함은 중국이 미국보다 더 많다.
블룸버그는 중국은 모두 350척의 전함을 보유하고 있는 데 비해 미국은 290척의 전함을 보유하고 있다며 남중국해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미국이 불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한국,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 동맹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중국의 도발에 맞서야 한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특히 최근 중국은 남중국해 영유권을 주장하며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달 26일 중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필리핀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 환초 제2 토마스 암초에서 중국이 무력시위를 일삼아 이 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제법과 항행의 자유를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필리핀 정부에 따르면 필리핀 선박 두 척이 이번 주 또 다른 분쟁 지역인 스카버러 암초 인근에서 중국 해안경비대 함정으로부터 물대포 공격을 받았다.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잇따라 군사적 도발을 함에 따라 미국은 아시아 동맹국과 동맹을 더욱 강화해 중국의 도발에 맞서야 한다.
미국은 한국, 일본, 필리핀 등과 집단방위조약을 맺고 있다. 좋은 소식은 세계 3위와 13위 경제 대국인 일본과 한국은 최근 군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2027년까지 군사비 지출을 국내총생산(GDP)의 1%에서 2%로 늘릴 예정이다. 이것이 실현되면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국방 예산을 지출하는 나라가 된다.
필리핀은 군사적으로 강력하지는 않지만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은 미국 편에 서고 있으며,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전략적 요충지인 북부 루손섬의 군사기지를 미군에 제공할 전망이다.
중국의 전함 증강에 맞서 미국은 동맹국과 협력을 강화해 중국의 도발을 억제해야 한다고 블룸버그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시애틀 뉴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 올 여름 시택공항 혼잡 면할 수 있을까
- 468명 태운 가루다항공 보잉기종여객기,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
- "비밀번호 70%는 1초 안에 뚫린다”
- 매리너스 시애틀야구장서 파울볼 2개가 한 팬에게 '기적'벌어져
- 워싱턴주지사 후보에 밥 퍼거슨이 3명? "워싱턴주 공화당 꼼수"
- 워싱턴주 교통사고 사망자 33년만에 최다
뉴스포커스
- '대구·경북 통합론' 꺼낸 홍준표 "경기도 분도, 시대 역행"
- 김호중, 음주 정황 포착? 일행과 식당에서 소주 주문
- 초등생 차로 친 운전자 액셀 밟고 질주…"차에 깔린 딸 비명 생생" [영상]
- 스무살 대학생, 할아버지 희생된 '80년 5월' 참상 전하며 "기억해야"
- 尹 "오월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 꽃 활짝…새 미래 열겠다"
- '5·18 기념식' 사진 잘못 쓴 정부… 5·18재단 "실무자 곤혹 없길"
- 민주, 尹에 채상병 특검법 수용 압박…"특검 반대는 결국 진실 은폐"
- 법원 결정 이후 더 완고해진 의료계…전공의 ‘요지부동’
- 뉴진스 5인 전원, 법원에 탄원서 제출…민희진에 힘 실었나
- 조국 '4년 중임제' 개헌 제안에 야권발 '개헌론' 시동
- ‘수출부담’ 줄여주는 우수선화주기업 인증제?…“세제혜택 받기 바늘구멍”
- 2% 중반 모이는 성장률 전망…내수 회복은 여전히 안갯속
- "한밤중 취객 발길"…김호중 방문 유흥주점, 오늘은 손님 대신 가드만
- 김호중 술자리에 유명 가수도 동석…매니저·소속사 대표 입건
- '동거녀와 6차례 해외출장'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해임
- 김정숙 단골 의상실 디자이너 딸 '출국정지'…다혜 씨와 금전거래 정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