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경이적 투수력' 시애틀, 애틀랜타에 2연승

최근 18경기서 선발 투수 18실점 위력투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가 내셔널리그 최고 승률팀 애틀랜타에 이틀 연속 1점차 승리를 거두며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매리너스는 30일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투수 카스티요가 7회까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호투를 펼친 데 이어 마무리 투수 무뇨스가 1.2이닝을 막는 등 투수력을 앞세워 애틀랜타를 3대 2로 꺾고 2연승을 거뒀다.

올 시즌 30경기를 치르는 동안 총 97점을 내줘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경기당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매리너스는 특히 최근 18경기에서 선발 투수가 도합 18실점만 기록하는 등 최상의 투수진을 바탕으로 팀 득점 27위의 허약한 타선을 딛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에 올라 있다.

매리너스는 최근 7경기를 기준으로도 팀 타율 0.179, OPS 0.574로 각각 메이저리그 최하위로 부진한 타격 속에서도 5승 2패를 기록하는 등 최근 9경기에서 7승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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