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워킹맘’들에게 좋은 곳이다
- 24-04-30
전국서 7번째로 환경 좋아…1년새 4계단 상승
데이케어 수준은 전국 2위, 출산휴가 전국 3위
워싱턴주가 ‘워킹 맘’(근로자 주부)들이 생활하기에 미 전국에서 10위 안에 포함됐다.
온라인 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Wallet Hub)가 최근 전국 50개 주와 워싱턴D.C를 대상으로 모두 17개 항목을 조사해 보육환경, 전문직으로서의 기회, 직장과 가정 생활의 균형(워라밸) 등 3개 영역을 비교 조사한 결과, 워싱턴주의 워킹 맘들을 위한 포괄적인 환경이 전국에서 7번째로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같은 조사에서 지난해 11위였던 것에 비하면 1년 사이 4계단이나 좋아진 것이다.
워싱턴주는 ‘보육환경’에서 32위로 안좋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전문직으로서의 기회는 8위로 좋았고 직장과 가정 생활의 균형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해 매우 좋았다. 보육환경 중 유아원 및 유치원 등 데이케어 시스템은 전국에서 뉴욕에 이어 두번째로 우수했다.
또한 출산휴가 정책은 미국에서 3번째로 좋았으며 여성근로자들의 중간 연봉(생계비 조정분)은 전국에서 10번째로 많았으며 빈곤층에 있는 싱글말 비율은 미 전국에서 11번째로 적은 편이었다. 여성과 남성의 임금 격차는 미 전국에서 12번째로 적은 편이었으며 남성 임원에 비해 여성 임원 비율은 중간 수준인 24위였다.
미 전국적으로는 매사추세츠주가 워킹맘에 가장 좋은 주로 평가를 받았으며, 로드 아일랜드, 워싱턴DC, 코네티컷, 미네소트가 탑 5위를 차지했다. 뉴저지, 워싱턴에 이어 버몬트, 위스콘슨, 메인주 등이 6~10위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워킹 맘’들이 가장 생활하기 힘든 곳은 알라바마주였으며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네바다, 아이다호주가 열악한 환경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북미인 오리건주는 워킹맘에 14번째로 좋은 편이었고, 아이다호는 전국에서 47번째로 열악했으며, 몬태나주는 24위로 중간 정도를 차지했고, 알래스카도 42위로 열악한 편이었다.
미국에서 여성은 전체 노동력의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지만 18세 이하 자녀들의 양육에서는 74%를 차지하고 있다. 임금에서는 여성이 남성의 82% 수준에 머물고 있다. S&P 500대 기업에서 여성 이사수는 10.4%에 불과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시애틀 뉴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 올 여름 시택공항 혼잡 면할 수 있을까
- 468명 태운 가루다항공 보잉기종여객기,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
- "비밀번호 70%는 1초 안에 뚫린다”
- 매리너스 시애틀야구장서 파울볼 2개가 한 팬에게 '기적'벌어져
- 워싱턴주지사 후보에 밥 퍼거슨이 3명? "워싱턴주 공화당 꼼수"
- 워싱턴주 교통사고 사망자 33년만에 최다
뉴스포커스
- '대구·경북 통합론' 꺼낸 홍준표 "경기도 분도, 시대 역행"
- 김호중, 음주 정황 포착? 일행과 식당에서 소주 주문
- 초등생 차로 친 운전자 액셀 밟고 질주…"차에 깔린 딸 비명 생생" [영상]
- 스무살 대학생, 할아버지 희생된 '80년 5월' 참상 전하며 "기억해야"
- 尹 "오월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 꽃 활짝…새 미래 열겠다"
- '5·18 기념식' 사진 잘못 쓴 정부… 5·18재단 "실무자 곤혹 없길"
- 민주, 尹에 채상병 특검법 수용 압박…"특검 반대는 결국 진실 은폐"
- 법원 결정 이후 더 완고해진 의료계…전공의 ‘요지부동’
- 뉴진스 5인 전원, 법원에 탄원서 제출…민희진에 힘 실었나
- 조국 '4년 중임제' 개헌 제안에 야권발 '개헌론' 시동
- ‘수출부담’ 줄여주는 우수선화주기업 인증제?…“세제혜택 받기 바늘구멍”
- 2% 중반 모이는 성장률 전망…내수 회복은 여전히 안갯속
- "한밤중 취객 발길"…김호중 방문 유흥주점, 오늘은 손님 대신 가드만
- 김호중 술자리에 유명 가수도 동석…매니저·소속사 대표 입건
- '동거녀와 6차례 해외출장'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해임
- 김정숙 단골 의상실 디자이너 딸 '출국정지'…다혜 씨와 금전거래 정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