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경호차량 행렬에서 신형 도요타 SUV 6대 포착…제재 우회"
- 24-04-27
NK뉴스 보도…"대북 제재에도 대형 품목 수입 가능 과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방문했을 당시 경호·의전 차량 행렬 가운데 일본 도요타의 신형 SUV 차량이 목격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27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TV는 전날 김 총비서가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방문한 영상을 공개했는데, 18대의 차량 행렬 중에 6대가 도요타 랜드크루저 300으로 파악됐다. 이차량들은 브랜드 로고가 제거돼 있고 경광등이 부착된 모습이었다.
도요타 랜드크루저는 지난 2021년부터 생산된 도요타 J300 시리즈의 하나로 대당 가격이 8만 달러(약 1억1000만원)에서 시작하는 고가의 차량이다.
NK뉴스는 이는 "북한이 지난 2017년 이후 북한으로의 수송 차량 이전을 금지한 유엔 제재를 우회하고 있다는 최신 증거"라고 설명했다.
이번 영상에서 김 총비서는 올해 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선물한 '러시아판 롤스로이스' 아우르스를 타고 등장했다. 도요타 랜드크루저는 경호 차량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이번 영상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 GLS 600 SUV 2대, 렉서스 LX SUV 2대, 포드 트랜짓 밴밴 2대 , 구형 메르세데스 세단 5대, 신원 미상 SUV 1대도 포착됐다.
NK뉴스는 북한이 언제, 어떻게 이 차들을 수입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신형 모델이 자주 등장하는 것은 김 총비서가 대북 제재를 회피해 대형 품목을 수입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는 무기 관련 자재나 생산 장비에 대해서도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뉴스포커스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
- "나라 흔들릴 액션" 의협회장, 오늘 촛불집회서 '총파업' 선언할 듯
- 근로자 월임금 421만원…물가반영땐 371만원, 전년비 1.7% 감소
- 외교부, '역사 왜곡' 빠진 일본 개황에 "정부 입장 바뀐 건 아냐"
- '자율주행 첨단기술 중국 유출' KAIST 교수 징역 2년 확정
- 더 내려간 '역대 최저' 합계출산율…연간 0.6명대 기정사실화
- 10가구 중 1가구 '로또 산 적 있다'…평균 구매액은 7300원
- 반도체 초비상인데…창사 55년 만에 첫 파업 선언한 삼성 노조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KBS '한시적 출연 금지' 처분
- 한 달간 복귀 전공의 122명 늘어…"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할 것"(종합)
-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 가닥…14번째 거부권 예상
- '尹-이종섭 통화' 의혹 급부상…채상병특검법 재추진 힘받나
- '대전역점 임대수수료 17% 못내' 성심당 발표에 네티즌 뜨거운 반응
- "아이 낳으면 최장 20년"…오세훈표 장기전세 입주 조건은?
- 인천공항 '1억 클럽' 눈앞…두바이·이스탄불공항과 어깨 나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