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예상 뛰어넘는 실적 내놨다

회계년도 3분기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17%나 증가

 

레드몬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놨다.

MS는 25일 장 마감 후 발표한 회계년도 기준 올 3분기 매출은 619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조정 주당 순이익(EPS)은 2.94달러로 20% 늘어났다. 이는 LSEG의 예상치인 608억달러, 2.82달러를 각각 웃돌았다.

분기 순이익은 219억달러로 전년동기 183억달러보다 20%나 늘었다.

MS는 생산성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부문 수익이 196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피스365 커머셜 매출은 15% 성장했다. 이에 관련 제품과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13% 늘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가입자수는 8,080만명으로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애저 및 기타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31% 성장했고, 이에 서버 제품 및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24% 늘었다. 링크드인 수익도 10% 증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4 회계연도 3분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으로 주주들에 84억달러를 반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3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처음 공개했다. 이와 함께 코파일럿 챗봇에 빠르게 엑세스할 수 있는 서피스PC를 출시했고, 중소기업을 위한 코파일럿 액세스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마이크로포스트 코파일럿(Copilot)과 코파일럿 스택(Copilot stack)은 AI 혁신의 새로운 시대로 조화를 이루면서 더 나은 비즈니스 결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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