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서 순교" 테러 암시한 16세 소년, 프랑스 검찰에 체포
- 24-04-25
"이슬람 칼리프 이름으로 순교"…IS 충성 선언문 발견되기도
테러 경보 최고 단계로 격상…센강 개막식 계획에 '빨간불'
오는 7월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순교하겠다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16세 소년이 프랑스 검찰에 체포됐다.
로이터 통신과 프랑스 BFMTV 방송에 따르면 프랑스 대테러검찰청은 24일(현지시간) 대변인을 통해 파리 올림픽 테러를 암시한 소년을 이날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소년은 전날 자신의 텔레그램에 "이슬람 칼리프의 이름으로 순교자가 되기 위해 폭발물 벨트를 만드는 데 필요한 부품을 구하고 싶다"고 적었다. 게시글에 대한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대테러검찰은 이날 프랑스 동부 오트사부아주(州) 마리니에의 자택에서 소년을 검거했다.
대테러검찰은 소년을 상대로 그가 테러를 저지를 의도가 있었는지, 실제 실행에 옮길 계획이었는지 등을 추궁하고 있다. 소년의 자택과 휴대전화에선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다에쉬)에 대한 다량의 충성 선언문이 발견됐다고 한다.
프랑스 정부는 소년의 테러 모의 글이 확인되자 테러 경보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센강에서 개최하기로 한 파리 올림픽 개막식을 테러 위협 때문에 국립 경기장으로 옮길 수 있다고 지난 15일 BFMTV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프랑스 내무부는 지난 1월 파리 올림픽 치안을 위해 46개 동맹국에 군과 경찰 병력 2100여명의 파견을 요청하기도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뉴스포커스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오류 "1조짜리일까"…"단순 실수" 의견 분분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
- '나혼산' 나왔던 박세리 4층 대전 집, 강제 경매 넘어갔다
- 이재명 "이화영이 바보인가"…방북 비용 대납 의혹 반박
- 최상목 "주택 12만호 매입해 무주택자 전월세 공급…리츠 규제 완화"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명품백' 최재영, 이철규 명훼·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
- 용량 줄이고 가격 낮췄더니…대형마트 '小'전략 통하나
- 블랙핑크도 했다…행사 때 '이 증서' 받고 탄소중립 실천
- '전세사기' 징역 15년 내린 판사 "입법 한계" 탄식한 이유
- 7월부터 대출한도 5400만원 '뚝'…스트레스 DSR 확대에 영끌족도 '꿈틀'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