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 사망자는 해군 의사 출신(영상) …

용의자 해군 내과의사 출신인 67세 남성으로 확인돼 

용의자 호텔에서 당시 7살과 11살 여자 아이들 만날 계획

 

<속보> 지난 17일 오후 3시께 한인이 운영하고 있으며 한인 행사도 자주 열리는 사우스센터 더블트리 호텔에서 발생한 시애틀 경찰 총격에 의한 사망자는 미 해군 의사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킹 카운티 검시소는 23일 "이번 사건의 사망자는 67세인 브루스 코발 멘리씨로 확인됐다"면서 "그는 여러 발의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조사결과, 그는 현재 워싱턴주 킷샙 카운티 핸스빌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그가 지난 1986년부터 2016년까지 30년간 해군에서 내과 의사로 복무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자세한 신상 정보를 파악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조사결과, 인터넷 아동범죄를 수사하기 위해 시애틀 경찰관이 문제의 남성이 있던 호텔 복도로 진입하자 이 남성이 곧바로 주머니에서 총을 빼려 했고, 경찰관들이 곧바로 사격에 나섰다. 수발의 총격이 발사됐고 이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시애틀 경찰이 주도한 아동범죄 태스크포스는 온라인에세 7살과 11살 여자 아이를 포스팅해 이 남성이 호텔에서 만나기로 약속한 사실을 알고 출동했다.

경찰이 인터넷에서 아동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려는 남성에 대한 함정수사를 해서 이 남성이 7살과 11살 여자 아이로 가장한 시애틀 경찰에 만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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