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전력사용 폭증…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노려라"
- 24-04-24
"현재 AI 전력수요 11GW->2030년 42GW"
앞으로 몇 년 동안 이어질 인공지능(AI) 열풍에 AI 데이터 센터의 전략 사용량이 급증하며 2020년대 후반 천연가스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투자은행 튜터피커링홀트가 예상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튜터피커링홀트 애널리스트들은 23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맞춰 천연가스가 하루 8.5 bcfd(1bcfd=10억세제곱피트) 추가로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30년까지는 약 2.7bcfd의 천연가스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예측됐다.
보고서는 현재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를 11기가와트(GW)로 추정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42GW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천연가스 가격은 2020년대 후반기 브리티시 열단위당 평균 4달러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천연가스 가격은 온화한 겨울 날씨 덕분에 2월 mmbtu당 1.61달러로 3년 반 만에 최저로 떨어져 많은 생산업체들은 생산을 줄였다.
이에 튜터피커링홀트 애널리스트들은 킨더모건, 에너지트랜스퍼와 같은 파이프라인 운영업체들이 천연가스 수요증가에 따라 투자하기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EQT, 체서피크 에너지와 같은 가스 생산업체들도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애널리스트들은 전망했다.
미국의 전력 및 기술 기업들은 현지 전력 시스템이 제너레이티브 AI와 같은 기술의 급속히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할 만큼 빠르게 확장되지 않고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이로 인해 데이터 센터 기업은 때때로 유틸리티를 우회하고 전력 생산업체와 직접 거래를 하거나 자체 공급을 구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전반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 전국적으로 전력망에 연결하기 위한 발전 및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요청 대기열이 늘어났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시애틀 뉴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 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 워싱턴주 20대 여성 "한국 인기라면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주장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뉴스포커스
- 한정식 100인분 노쇼 남양주장애인체육회…논란일자 사과·배상
-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신속 수사…수사팀 구성" 지시
- 정부 "전공의가 돌아오고 있다…최근 이틀새 20명 복귀"
- 이재명 "윤 대통령, 채 특검법 거부 안 할 것…범인 아닐테니"
- 2%대 물가 안착까지 가격·수급 관리 강화…범부처 점검 회의
- 대통령실 "금투세 폐지 노력 계속…기업 지배구조 제도적 변화"
- 박영선 "딱 한 마디 말씀드리면 긍정적 답변한 적 없다" 총리설 일축
- 재건축 약발 안 먹히네…분당·일산 1시 신도시 집값 '조용'
- 지역 의대 교수들 병원 지켰다…전국 대학병원 '셧다운' 없어
- 윤 대통령 "기초연금 임기 내 40만원으로 늘리겠다"
- 김웅, 국힘 퇴장 속 유일하게 채 상병 특검법 '찬성표' 던져
- 미코 금나나 극비 결혼설…"상대는 26세 연상 건설 재벌, 딸 1명"
- 입주민 벤츠 빼주다 12중 추돌 경비원 억대 소송…"억울하다"
- 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 또 거부권 정국…수세 몰린 용산
- 민희진, 단독으로 뉴진스 계약 해지할 권한 요구…"불합리한 간섭 때문"
- 직장인 10명 중 5명 "육아휴직·근로단축 제도 사용 '언감생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