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보건실서 남학생 수차례 성추행한 女양호교사 징계면직

사실 알려지자 학생에게 SNS 보내 '나를 지켜줘' 메시지

 

일본 중학교 보건실에서 남학생을 성추행한 여성 보건교사가 징계면직(파면)됐다고 도카이테레비가 24일 미에현 교육위원회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내 공립중학교의 여성 양호교사(27)는 2023년, 상담을 위해 보건실을 찾은 남학생을 껴안거나 키스하는 등 성추행을 수차례 했다.

 

남학생의 보호자로부터 이 같은 내용이 알려졌지만 이후 양호교사는 남학생에게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나를 지켜줘' 등 자신을 감싸도록 요구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교육위 조사에서 해당 교사는 "내가 자진해서 한 것은 없다"고 항변했지만, 현측은 지난 23일자로 이 교사를 해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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